밀양+청도를 위한 3분 폭력에 맞서는 모든 이들을 위한 3분
어둠을 나누기 1: 길찾기
alice11
2014. 8. 17. 22:16
어둠 속에서 길 찾기
언젠가, 기회가 되면, 배수아씨 소설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에 나오는 어둠 속에서 먹는 식당에서 3분의 시간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은 어둠 속에서 길 찾아 이동해보았다. 어둠에 익숙해져간다.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책이 학교에 있다. 내일은 배수아씨 작품의 구절들과 함께
어둠을 나누기를 3분의 테마로 해보아야겠다.
**소설 뒤편에 저 사진작가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라이센스를 받지 못했다 안내가 있었다.
사진작가가 연락이 안되는 것도 좀 신기했지만, 그런 안내문을 명기한 것도 조금 궁금증이 들었다.
사진작가에게 연락이 되었는지, 새삼 궁금해진다.
헌데, 좀 미안한 말이지만, 저 책은 장정을 너무 성의없이 만들어서, 책을 주문해서, 받은 후 너무 화가 났다.
개인적인 의견. 책 편집을 잘은 모르지만 말이다. 갑자기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에 대해 너무 많은 말을 하게 될 것 같아. 오늘은 여기까지.
남은 이야기는 내일 이어서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