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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박민자의 독서 일기 (2)
alicewonderland
오늘은 칼럼 마감으로 몸살 직전이라 일단 간단하게 정리해두어야겠다. 이번 칼럼은 나 자신 꽤 의미있는 작업인데, 사람들에게 다가갈 지는 모르겠다. 에서 제기만 해두었던 주제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일단 의미를 두고, 혹사한 것은 아니라고 마무리. 아버지 제사와 연구모임 때문에 이번에 꽤 오래 서울에 머물렀다. 엄마가 수술과 독감 후유증에서 벗어나, 기력을 차리신 건 큰 보람이다. 요즘 나보다 정치 뉴스를 더 열심히 보시는 엄마...티비는 하루 종일 정치 뉴스 채널에 맞춰져 있는데 밤에 잠시 일본 채널을 보다가, 을 같이 조금 보았다. 3억엔 사건은 일본에서 너무 자주 다뤄지는 주제인데, 또 나와서 뭐지 싶었는데. 드라마가 '군함도'를 배경으로 전개되고 있어서 더 놀랐다. 자세하게 보지는 않않아서 ..
엄마의 독서일기를 기록해본다. 오래 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직접 쓰시고 내가 대신 기록하는 식으로 하려했는데 아버지 편찮으시고 집안이 오래 불안정해서 여력이 없었다. 일단 시작. 엄마의 이름, 박민자의 독서일기로 카테고리를 잡았다. 엄마가 싫어하시려나? 엄마는 전문 연구자인 나보다 소설을 더 많이 보신다. 원래 독서광이시고, 소설을 워낙 좋아하셔서 따라갈 수가 없다. 박경리 는 전권을 수차례 통독하셨다. 작년에 가 간행되었을 때 선물해드렸더니, 한숨에 전체를 통독하시고 밤을 지새우셨다. 지금 3번 넘게 통독중이신데, 볼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있다고 하신다. 다른 책도 선물해드렸는데 워낙 대하소설을 좋아하셔서 이후 가장 재미있게 보시는 것 같다. 와 를 비교하며 해주신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