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안으며 업힌 #이정임 #곳간
- 미스터트롯
- 대중정치
- 뷰티플 마인드
- 정도적 불평등
- 플렉스
- 조국
- 장애학
- 노인돌봄
- 드라마 연인#여성 수난사 이야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초국가적 문화사
- 정만영 #사운드스케이프#안으며업힌#이정임#김비#박솔뫼#곳간
- 해피엔딩
- 송가인
- 2020 총선
- 류장하 감독
- 젠더비평
- 미스트롯
- 입신출세주의
- Today
- Total
목록젠더어펙트연구소/젠더어펙트스쿨 (10)
alicewonderland
A railway Nocturn, Martha Zamarska 장소가 정체성과 관련되며 관계적이고 역사적인 것으로서 규정될 수 있다면, 정체성과 관련되지 않고 관계적이지도 않으며 역사적인 것으로 정의될 수 없는 공간은 비장소로 규정될 것이다. 마르크 오제, 비장소 젠더 어팩스 스쿨 마지막 주제는 비장소와 난민, 페미니즘 공간 정치였습니다. 페미니즘과 난민의 관계는 단지 여성, 인종의 교차로에 있지 않습니다.어쩌면 바로 교차로가 문제이겠습니다.교차로란 사실 특정한 장소의 물질성을 갖지 않은 이름, 장소와 장소가 서로 지나친다는 것만을 지시하는 개념이지만, 어떤 곳이기도 하지요. 바로 이런 곳이 비장소입니다. 여성은 어쩌면 역사적으로 언제나 수많은 이름을 지니고 뽐내는 장소를 만나고 거기 있지만, 그 장소에..
두번째 주제, 가족 이데올로기와 젠더를 지난 주로 마무리하고마지막 주제 을 2회차로 나눠서 공부합니다. 젠더어팩트 스쿨을 종강하면 대학 수업 개강이네요.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너무 많은 일을 해야하는 삶모두 그러시죠?부산 성폭력 성차별 끝장집회가 23일인데. 태풍이 올라온다네요. 이번 부산 집회에는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모이면 좋겠어요. 부산에선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지요^^;;주선우 선생님 발표는 석사 논문으로 준비중인 연구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페미니즘 운동을 이론화하고 아카이브하는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플랫폼이 또다른 거주 공간이자, 또하나의 신체 스케일로서, 집단적 신체로서 페미니즘과 개별 여성 신체들이 얽히는 과정을 논의할 수 있는 단초를 고민하고 있습니다.인터넷 페미니즘이나, 온라인 ..
'페미니즘을 묻다'젠더어팩트 스쿨, 가족과 젠더 이데올로기 1회를 잘 마쳤습니다.'페미니즘은 무엇일까?'솔직하게 살아생전 페미니즘에 대해 한국사회에서 이처럼 많은 관심을 갖는 날이 올거라는 기대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런 변화를 만든 건 제가 살아온 날들의 결과는 다른 어떤 힘들의 산물이라고도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 빚지고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페미니즘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도 필요하지요.제 나름 오래 묻고 답하며 갖게 된 생각은 페미니즘은 바로, 그 질문을 '묻는 것', 묻고 묻는 것 그런 복합적 의미에서, 그런 질문의 방식과 결별하고 새로운 지형을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고 할까요.정체성에 대한 질문은 근대적 주체성의 필수 구성요소이고, 그 질문은 언제나 정체성 심문을 포함하지요.그래서 정체성에 대..
4주차, 소개글. 누군가 멈춰선 자리에서, 말은 떠돌 뿐그러나 그렇기에 계속 걸어나가고 나가고, 더 멀리 나아가야 할 뿐입니다.내일은 젠더어팩트 스쿨 4번째 날입니다.여성-노동자-작가 라는 정체성이 교차하고 부대끼는 지점에어떤 장소들이 가로지릅니다.흥미로운 건 이번에 참고하는 두 저자의 논문 김대성, 오자은 두 분의 연구는 매우 다른 해석을 제공합니다.김대성 선생의 글이 석정남과 신경숙을 비교하면서, "자기만의 방"이 아닌 여럿의 장소(기숙사, 투쟁 현장 등)를 거점으로 쓴 석정남의 글은 제도적인 근대 문학의 '내면과 풍경'의 변증법으로 환원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근대문학의 내면에 상응하는 공간이 바로 이니까요. 김대성 선생은 이처럼 여성 노동자 글쓰기가 지닌 "역사적 합창"의 성격을 "자기만의 방"과..
젠더어팩트 스쿨 3회차2018년 7월 18일 알림열성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부산여성회 선생님들께서 '우리가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고 하십니다.그렇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은 페미니스트 연구자들에게 다른 형태의 이 되어주시고,젠더어팩트 스쿨에 참여하여, 서로의 발표와 발제를 듣고,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우리 모두는, 어디 있는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의 역할을 서로에게 해줍니다.의식하거나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홀로, 각자는 경험하거나 만들 수 없는 , , 이 되어줍니다.처음 부산에 와서 대학원생들과 세미나와 수업을 하면서 이 아니라 담론 형성을 해야한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더랬습니다."담론장은 어디 있나요? 담론장에 대한 실감이나 감각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어요."이런 응답을 듣고..
2018년 젠더 어팩트 스쿨 커리큘럼 업데이트 공지된 커리와 진행하면서 상세 커리 공개한 것을 보완해서 정리함. 참석한 분들이 이라는 이름이 딱 맞는다고, 이런 스쿨을 열어줘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하셔서 모든 피로가 가신 느낌이었다.(하지만 엄청 피곤한 건 사실 ㅠㅠ) 계속 '올해까지만 해본다'라고 되뇌면서 피곤하거나, 힘들거나, 회의감이 들 때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올해까지만 해보는 거야.' 〈1부 : 집, 공간, 젠더〉1주 : 세미나 개괄과 연구원 발제·토론기조발표 : 거주공간의 변화와 젠더(신아영,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기본자료 : 『혼자 살아가기』(송제숙)2주 : 세미나기본자료 : 『나, 독립한다』(김희수 외)참고자료 : 영화 《소공녀》, 《이월》. 《스틸플라워》1) 공지된 자료 김희수..
젠더어팩트 스쿨 프로그램을 보신 분은 눈치채셨을 지 모르겠으나, 가 1987년에서 1990년대 '민주화'에 '운동권'으로 참여한 여성들의 2000년대 중반까지의 경험을 담고 있다면, 2회 프로그램은 주로 지금, 여기 2018년에 부상하는 혼자살아가기에 대한 정동과 삶의 양태를 비교하여 살펴봅니다. 영화 에 대해 페미니즘 비평 차원의 다양한 논의가 있었고 '안정된, 정규 노동'을 하지 않고,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주인공의 삶의 방식과 그 선택이 오늘날 페미니즘 실천의 새로운 함의와도 결부된다고 평가됩니다.그렇다면 어떤 점에서 새로운 것일까요?한편으로 영화 에서 나타나는 삶의 방식은 1990년대 부상했던 삶의 양태나 정동과도 유사해보입니다. 그렇다면 는 90년대의 어떤 반복일 뿐일까요? 에서는 2006년..
에서 필자는 특정 그룹의 비혼 여성들을 조사 연구하면서 을 살펴볼 수 있는 연구 방법론이 매우 절실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기존의 금융화에 대한 논의를 로 개념을 다시 규정하고, 계, 돈놀이, 사채와 같은 오래된 방식을 라고 비교해서 개념화한다. 그리고 "이 퇴적된 금융화는 공식적으로 금융시장을 통해 만들어진 월스트리트식 금융화와 그저 나란히 공존하지 않는다.그보다 퇴적된 금융화는 한국인들의 일상적인 실천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월스트리트식 금융화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금융화를 (순환)의 속도와 (불안의) 강도, (금융계급의 양극화라는) 영향 면에서 더욱 가속화시킨다." 라고 분석한다. 이런 재개념화를 시도하는 이유로 "한국 자본주의는 산업 생산을 통해 국가적인 이윤의 축적을 주도하는 양대 기둥을..
젠더어펙트 스쿨 1회 텍스트 "나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서술할까?" "내가 살아온 일들이 해석하고 써 볼만한 가치가 있을까"페미니즘은 오래 기억, 경험, 말하기, 쓰기에 대해 고민해온 이론의 하나입니다. 페미니즘이 시대의 화두가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또 자신의 경험이 해석되고, 서술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주저합니다.젠더 어펙트 스쿨 1회 세미나의 텍스트로 ,송제숙 지음, 황성원 옮김, 동녘, 2014)을 선택한 것도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며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서 입니다.페미니즘이 오늘날처럼 주목받지 않았던 오랜 세월, 성차별 젠더차별에 저항하며 온몸으로 그 시절을 살아낸 사람들이 많지만, 그/녀들의 기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모두 페미니..
1st Gender Affect School 하계 세미나 공간의 젠더화와 여성공간의 계보학 - 주관 : 젠더어펙트 연구소(소장 권명아,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일시 : 2018. 7. 5(목) ~ 8. 29(수), 매주 수요일 18:00~21:30, 총 9회* 첫 모임은 목요일에 시작합니다.* 광복절 휴일인 8월 15일(수)은 참가자간 협의하여 일시를 변경할 예정입니다. - 장소 :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802호 - 주차별 세미나 주제 및 자료 〈1부 : 집, 공간, 젠더〉 1주 : 세미나 개괄과 연구원 발제·토론기조발표 : 거주공간의 변화와 젠더(신아영,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기본자료 : 『혼자 살아가기』(송제숙) 2주 : 세미나기본자료 : 『나, 독립한다』(김희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