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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제 파시즘의 생산성, 혐오발화의 원천;자한당과자민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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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제 파시즘의 생산성, 혐오발화의 원천;자한당과자민당

alice11 2018. 7. 31. 16:54



<혐오표현>이던 <혐오발화>이던 차별, 혐오이던

용어를 무엇으로 하더라도, 미디어 보도에서 분명하게 <차별><혐오>라는 걸 명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부터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하루 <**성정체성>이 검색어 1위가 되었던데, 그게 아니라, <국회의원 소수자 혐오발화>, <차별발화>가 명시되어야 할터인데.

기사마다, <성정체성>을 표제로 내세워, 결국 혐오선동을 <논란>이라는 식으로만 회자되게 하는 것, 이것부터 바꿀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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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에서.....

언제나 발 잘 맞추는 사람들

군대와 '성정체성'. 성소수자의 '생산성'이라는 담론 집성체의 원천, 천황제 파시즘과 가족 국가주의

며칠전 포스팅했던 일본 자민당 의원의 성소수자 차별 선동 발화의 프레임과 오늘 나온 김성태 자한당 의원 발화의 프레임은 동일한 원천을 갖고 있지요. 언제나 항상, 참 발을 잘 맞추는 사람들.

천황제 파시즘이라는 일본 고유의 파시즘 형태는 천황을 가장 꼭대기에 두고, 전 국가를 위계화하고 유기체적인 통일성으로 배분, 할당하는 방식을 특징으로 합니다.

천황제 파시즘은 가족 국가주의라는 독특한 형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긴 설명을 조금 축약해서 결론을 보자면 전시 군사 동원이 가족-학교-군대-국가를 유기체적으로 연결 할당해서, 통제 관리, 동원하는 것이지요.

총후부인, 소국민과 위안부 성노예화가 동시다발로 위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체제이지요.

파시즘은 근대 체제의 주체 배분과 할당을 이어받지만, 파시즘 특유의 형태로 강화, 변형하는 데
특히 생산성이라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이념'(혹은 탈이념....모든 것에 적용되어서 그 이념 본래의 의미를 초과해버리기에)이 됩니다. 아래 도표를 만들어보았어요.

날은 덥고, 기사 보시고 짜증과 화도 많이 나는 터.

뭔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표를 다시 텍스트로 변형한 것이 아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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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제 파시즘의 가족 국가주의: 혐오발화의 원천

가족
국민재생산 기초단위
이성애 정상가족

학교
근대 아동 ‘교육’에서 소국민 생산의 기구로

군대
가족-학교-국가를 이어주는 최종 심급이 됨
국민 생산과 재생산의 최종심급이 됨
생산성, 건전성, 전투성의 결합
남성중심적 전투적 국가주의+천황제 파시즘
보호와 훈육/
국민화와 예비 전사 생산 장소
예비 전사로서의 생산성과 
건전한 전투성
국민재생산을 위한
생산력(건전한 가정이라는 이념)

가족 바깥의 존재/죽도록 내버려두기/군국의 어머니와 위안소의 경계선

학교 바깥/부랑자 수용소/비국민 수용소/비국민 절멸

천황제 파시즘이 건전한 가족(총후부인), 예비 전사 양성소(학교, 소국민), 최전선의 주체(군대)의 위계 속에서 위안부 동원과 같은 성노예화를 합리화한 체계가 된 이유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5581.htm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7311629001&code=970100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5ec889e4b0b15aba9a5db3?utm_id=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