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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낙서 소년에게 법원이 <독서> 판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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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낙서 소년에게 법원이 <독서> 판결

alice11 2017. 2. 14. 16:32

http://www.cnn.co.jp/usa/35096325.html



差別落書きの少年に「読書」の判決、課題図書も指定 米東部

2017.02.09 Thu posted at 12:32 JST

(CNN) 米東部バージニア州でアフリカ系米国人の子どもが通う学校の校舎に人種差別的な落書きをしたとして器物損壊などの罪に問われた10代の少年5人に対し、裁判所がこのほど、読書や映画鑑賞を通じて世界観を広げるよう命じる判決を言い渡した。

検察によると、16~17歳の少年5人は昨年9月30日、同州アシュバーンの学校の校舎に侵入してナチス・ドイツのかぎ十字や、わいせつな内容、「ホワイトパワー」などの落書きをしたとして、器物損壊と不法侵入の罪で起訴された。

現場は地元のアフリカ系米国人の子どもたちのために1892年に設立された教会付属の学校だった。

判決は2月上旬、少年家庭裁関係地方裁判所のアベリーナ・ジェイコブ裁判官が言い渡した。


미 동부 버지니아주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동들이 다니는 학교 건물에 인종차별적인 낙서를 써서 기물훼손 등의 죄로 고발된 10대 소년 5인에 대해 재판소가 독서나 영화 감상을 통해서 세계관을 넓히도록 하라는 판결을 했다. 검찰에 의하면 16~17세의 소년 5인은 작년 9월 30일 버지니아 아쇼반 학교 교사에 침입하여 나치스 독일의 하켄 그로이츠(십자가)문장이나 "화이트파워" 같은 낙서를 해서 기물훼손과 불법 침입죄로 기소되었다.

이 학교는 이 지역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동을 위해 1892년 설립된 교회 부속 학교이다. 판결은 2월 상순, 소년가정재판관계지방재판소의 아베리너 죠이코프 재판관이 했다. 

差別落書きの少年に「読書」の判決、課題図書も指定 米東部

2017.02.09 Thu posted at 12:32 JST

検察によると、判決ではハーパー・リーの「アラバマ物語」、エリ・ヴィーゼルの「夜」、チヌア・アチェベの「崩れゆく絆」などを課題図書に指定。この中から選んで今後12カ月かけて1カ月に1冊ずつ読み、感想文を提出するよう命じた。

読書に代えて映画を鑑賞することも認め、「シンドラーのリスト」「それでも夜は明ける」などの作品を指定している。

さらに、米ホロコースト博物館とアメリカ歴史博物館を見学して、自分たちの落書きがアフリカ系米国人の社会でどう受け止められたかに関する論文を書くよう指示した。

この内容は、連邦検察のアレックス・ルエダ検事が提案したという。元司書の母をもつルエダ検事は、こうした作品から戦争や差別について多くを学んだといい、少年たちにも学んでほしいと思ったと語る。「世界で人々がジェンダー、人種、宗教の名の下にどれだけひどいことをしてきたか、目を見開いてほしい」という願いを込めた。


검찰에 의하면 판결에서는 하퍼 리의 <알라바마 이야기>(<앵무새 죽이기>), 엘리 위젤의 <밤>(홀로코스트 회고록), 치누아 아체베의 <모든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등을 과제도서로 지정했다. 이 지정 도서 중에서 책을 골라 앞으로 12개월동안 1개월에 한권씩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도록 판결했다.


독서를 대신한 영화 감상 지정 목록으로는 <쉰들러 리스트>와 <노예 12년> 등의 작품이 지정되었다. 

나아가 미국 홀로코스트 박물관과 아메리카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자신들이 쓴 낙서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졌을까에 대해 논문을 쓰도록 지시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연방 검찰 알렉스 루에다 검사가 제안했다. 루에다 검사의 어머니는 원래 사서 출신이어서 자신도 이와 같은 작품을 통해 전쟁이나 차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서 좋았고, 문제가 된 소년들도 마찬가지로 이런 공부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젠더, 인종, 종교의 이름으로 얼마나 심한 일을 겪고 있는지 눈을 뜨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