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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극장을 무너트리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발명하라!>트페미논쟁인터페이스 본문
<극장을 무너트리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발명하라!>
요즘 참문없 이후 트위터 논쟁을 연구하면서 머리에 떠오른 문구입니다.
연구는 연구자 개인의 연구의 역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간략하게 제 생각을 전하기는 어렵지만
<음부탕자들의 극장>(1910년대)----넌센스와 소문(1930년대)
그리고 그 이후 줄곧 통제 자료나 엘리트의 한탄과 계몽의 서사에
네거티프 필름처럼 인화된 형상과 목소리들과
그 자리의 역전에 대해 생각중입니다.
언제나 <관객>과 <관극성>의(능동적 자리매김을 해도) 자리에 할당된 목소리와 말의 해방에 대해,
이제, 저 무대위에 서있는 이들의 침묵에 대해^^
매번 저는 이상한 말을 하지요????^^;;(불성실한 포스팅에 급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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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없음> 지지 철회 논란에서 <페미라이터 해체>와 그 이후
트위터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비평을 하는 분들의 논쟁을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역시, 트페미 분의 연대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로서는 라켈님 글을 중심으로 해서, 관련 논쟁과 논자들 트윗 글을 인터페이스로 엮었습니다.
중간에 계정이 중지되어 안타까웠던 <무지>님 계정도 연결되어 있고, <일식>, <초장>, <울컥맨 조난실>,<조각> 님 등 관련 트위터들의 논쟁 자료도 인터페이스로 연결되었습니다.
기록과 역사화를 위해서 이 자료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도 되었으나, 분명 누군가 아이디어를 내실거라 생각했는데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막 발명되기 시작했습니다.
선거를 맞이하여, 다들 관심 쏟으실 일이 많으실터이지만
그리고, 왜 지금 페미니즘 내부의 갈등을 공론화해서 힘을 빼냐고 하실 지도 모르겠으나.
상호 비평과 비판없는 이론과 실천이 어떤 작태로 귀결되는지,
이 선거의 이른 도래는 사실 그런 무소불휘의 독백 통치의 귀결점이라 생각합니다.
또 그 독백 통치를 근원에서 문제제기한 것도 바로 이런 아래로부터의 지치지 않는, 끈질긴 상호 비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후보에게 페미니즘 시각의 결여를 묻고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페미니즘 정치를 매번 새롭게 발명하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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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래 인터페이스에 연결된 논자들 글에 전부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제 논의 방식은 또다른 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단한 응답을 요청하는 것도 아닌데 철저하게 묵살하고 무응답과 해체로 계폭해버리는 것은 참으로 기시감이 드는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문단 권력>이라는 협소한 규정을 넘어 거대 출판 자본이 페미니즘을 소모하는 방식에 대해서 좀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자본과 결합된 '페미 셀럽'과 트페미 사이의 논쟁이
마치 아이돌에 악플다는 악성 팬들의 악플 정도로 치부되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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