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송가인
- 입신출세주의
- 플렉스
- 노인돌봄
- 미스트롯
- 미스터트롯
- 젠더비평
- 2020 총선
- 장애학
- 조국
- 대중정치
- 정만영 #사운드스케이프#안으며업힌#이정임#김비#박솔뫼#곳간
- 정도적 불평등
- 류장하 감독
- 안으며 업힌 #이정임 #곳간
- 드라마 연인#여성 수난사 이야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초국가적 문화사
- 해피엔딩
- 뷰티플 마인드
Archives
- Today
- Total
alicewonderland
무한한 상호작용: 트페미의 17년을 기록한다 본문
참문없 사태에서 시작된 트위터 페미니스트들의 분투가 어떤 벽에서 이제 더 나아가기 어려운 상태에 도달했다고 보인다.
인터페이스도 닫히고, 개인적으로 기록하던 계정들도 닫혔다.
트위터에도 그런 제안이 있던데
이제 더이상 참문없이나, 페미라이터, 관련한 문제에 대해 <질문하기>나 응답없는 대화 요청은 그만둬도 좋을 것 같다.
대신, 그간 비록 대답을 구하기 위한 작업이었으나
대답이 없더라도 이 과정에서 나름 만들어진 트페미들의 담론과 역사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간 내가 이 과정을 기록하고 논의하려 했던 것은
이러한 힘을 기록하고 매개해서 서로 다른 장을 연결하는 기록자이자 연구자로서의 역할을 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대답없는 장이나, 이를 힘겨루기나 인정투쟁으로 환원하는 <상대>를 상대할 필요는 없다고 보인다.
해서 더이상 그런 상대나 질문이 아닌
이 지난한 담론 투쟁을 통해 만들어진 트페미의 <자기 이야기>와 <정치적 주체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실명의 오프라인 좌담도 좋지만
어렵다면 인터페이스를 활용해서
말들의 향연을 펼쳐보면 어떨까.
그런 말들의 향연, 그런 벅찬 자리를 만드는 방법을 이제 서로 이어나가보면 좋겠다.
어때요 여러분?
'여성주의역사학 > 여성주의대안기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 815 소녀상과 기념 (0) | 2017.08.15 |
---|---|
버틀러, 관타나모 수용소의 시 (0) | 2017.07.08 |
0429, 여전한 세상, 그리고 안녕히 (0) | 2017.04.29 |
<극장을 무너트리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발명하라!>트페미논쟁인터페이스 (0) | 2017.04.23 |
두소녀 이야기:용감한 소녀상....디퍼 기사 (0) | 2017.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