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alicewonderland

무당, 공주: 11월11일 한겨레 21 본문

여성주의역사학

무당, 공주: 11월11일 한겨레 21

alice11 2016. 11. 11. 01:15

그렇게 매달린 일의 결과이거나 효과인지도 알 수 없고

이왕이면 페미니즘 관련 인터뷰나 논의를 보충하면 좋았을텐데. 굳이 넣지 않는 건 좀 아쉽다.


그래도, 이런 담론 성찰적 보도가 나왔다는 데 그저, 기록을 남겨본다. 


이제, 이런 작업은 실시간으로는 안하고 싶다. 


"공주와 무녀. 정교일치 시대에 어울릴 법한 단어 조합이지만, 2016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올랐다. 단어가 칭하는 당사자들은 스스로 연관성을 인정한 적이 한 번도 없으나, “미끼를 물어분” 미디어·네티즌의 상상력은 무한확장하고 있다. 소설 ‘공주전’, 한시 ‘박공주헌정시’, 인포그래픽 ‘헬조선 계급도 ver.1026’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인기몰이 중인 풍자 콘텐츠 다수는 이같은 캐릭터 설정이 주축이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2618.html


jtbc 11월 9일자 보도에서도, 꼭두각시, 무당, 주술정국 같은 보도에 대해 자기성찰적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도 관심도 없고, 뭐, 그게 대수냐 싶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