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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사전에 논의는 했다?

alice11 2022. 1. 2. 20:40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987 

 

[인터뷰] 신지예 “내가 배신자? 안희정‧박원순이 페미니즘 배신했다” - 여성신문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지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의에 합류하자, 여성단체와 진보진영은 “변절자

www.womennews.co.kr

이 분이 참 나쁜 사람이던가, 아니면 조직 내부에 딴 생각이 있는건지.

아래 인터뷰를 보면 신지예씨 발언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성명을 겨냥해서 2가지 사안을 꼭 집어서 발언.

 

한국여성정치 네트워크에서 신지예씨 국힘 합류가

1. 조직적인 결정이 아님.

2. 사전에 논의된 바 없음

 

이렇게 공표했는데 성명서로.

신지예씨는 2번을 부정하는 발언을 정확하게 하고 있네. 조직적인 결정은 아니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사전에 논의했다.'(대답도 들었다고 언급하고 있음) 정확하게는 "운영위원들에게 알렸다."고 사실 관계를 정정하고 있네.

 

이러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성명의 신뢰성을 건드리고 성명 자체가 부정확하다고 하는 이야기인데.

 

1월 2일 여성신문 인터뷰 중 신지예 발언

 

"조직적인 결정을 내리지는 못하고 갔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운영위원들에게는 합류하기 전 개인적으로 알렸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돌아올 수 없을 거다’라는 우려를 듣기도 했다."

 

11월 20일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성명서

 

 

"신지예 대표의 결정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와 사전에 논의된 바 없으며, 조직적 결정과 무관한 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https://womennet.campaignus.me/activitiy2/?bmode=view&idx=9171041&back_url&t=board&page&fbclid=IwAR37v1lBjGEwwD-Mpxythpd8GQSFDP0k6PF8nj7pgEv50GTQ6jq6gXgn8sM 

 

2021.12.20.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신지예 대표 행보에 대한 입장문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논평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신지예 대표 행보에 대한 입장문  오늘(20일)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대표직 사임의사를 밝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 산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

womennet.campaignu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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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는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신지예)

여성신문 인터뷰 중에 이런 대목이 있어 좀 웃었다. 

이 분은 이 사태를 "엄청난 주목"으로 즐기고 있다. 비판이 다 뭔 소용이냐.

 

그래서 아마 그런 정치 세계("정치계 문법"이라고 원로 정치인처럼 말하던데) 정치계 문법에 참 잘 어울리는 사람이고 거기서 그렇게 또 주구장창 보게 될 모양이다. 

 

악명을 주목으로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말도 주지 말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