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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전후, 반페미니즘 증오선동의 어떤 단락이 시작되다 본문

혐오발화아카이브/혐오발화연구자료

20180625 전후, 반페미니즘 증오선동의 어떤 단락이 시작되다

alice11 2018. 6. 25. 01:32

2018 6월


최 계정에 대한 표적 선동, 신상털기, 성별 확인....


5시간 정도만에 안티 페미 사이트 점거


24일밤 실시간으로 ++위키에 등재, 페미니스트 성별을 확인하고 공개하라는 증오선동 확산




1시 현재


++대학이름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와 메갈에서 놀고 있는 페미들 성별 확인하러 가자" 증오선동


트윗 중심으로 익명 계정의 성별 확인하자는 증오 선동 확산


혐오발화 연구자라는 또다른 연구자는 "그런 풍자는 할만하다"


이에 500명 넘는 동조 그룹


==성별 강제 확인을 강제하는 증오선동이 '아우팅'의 지옥을 열거라는 논의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반응 혹은 불쾌하다는 논평도 보았다. 생각해보아야겠지만.....당분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논의를 삼가려한다.



그렇다. 이건 전혀 새로운 개념의 발명이 필요한 사상 유례가 없는 차별선동이구나.


"페미니스트의 성별을 확인하러 가자"는 페미니스트 성별을 강제적이고 공개적으로 확인하겠다는 집단 증오선동이 존재했던가?


결국 끝없는 평행선이구나.




매번 원점으로 돌아오는 악순환의 늪에 빠진 것 같다.


단 하루만에 퍼지는 안티 페미의 확산을


유유자적하게 비웃을 수 있다는 게


결국, 이런 끝없는 무한 대립의 악순환만 부추기고 있다.



 목표물을 제거하기 위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차적 희생'은 어쩔 수 없다며


한반도 불바다론을 유유자적 설파하던 트럼프랑 뭐가 다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