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affeted> 강독을 마치고 새로운 책 강독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멤버들도 합류하셔서 의욕을 돋구며 첫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1회 세미나에서는 권두현 번역, Todd W. Reeser, THE AFFECT OF GENDER, THE GENDER OF AFFECT
를 강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정동이 젠더와 무슨 관계인가요"라는 질문이 연구자들에게서도 제기됩니다. 이건 정동적 전환이라는 패러다임이 휩쓸었던 다른 지역 학계에서도 초기에 나타난 현상이기도 합니다.
루트리지에서 출간한 <<Gender and Affect>>는 '정동적 전환' 패러다임에 대한 퀴어이론, 페미니즘, 젠더 연구, 장애학 연구의 비판과 문제제기를 넘어서 이미 엄청나게 확대되고 있는 소수자 연구 기반 어펙트 연구(젠더어펙트 연구)의 다양한 모색을 제시해줍니다.
박준훈 : 37 Queering Affects, Temporalities, and Histories
권명아 : 24 Mediating gender and affect through history
정다연 : 26 Noisy Majority: Gender, Affect and the Urban Soundscape
송혜림 : 20 THINKING AFFECT (BACK) INTO ORAL HISTORY
권두현: 7 SERENA WILLIAMS AND ANTI-BLACK WOMAN HATE
Contempt, Love, Friendship, Shame, Shirley Anne 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