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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2/09 (1)
alicewonderland
<학살의 현재성, 항쟁의 현재성: '부산 사람 되기', 존엄과 결단의 순간들>
1. 지고 싶지 않은 마음, 서울에 가지 않겠다는 결단 "선생님, 제가 3년 넘게 열심히 취업 활동을 하고 내린 결론은, 어떤 방향으로 취업 준비를 해도, 결국 서울로 가야만 되는 구조라는 거였고, 그게 너무 화가 나고, 무엇보다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공부 하고 싶어요." 얼마 전 대학원에 입학하고 싶다며 찾아온 A의 말이다. 학부 내내 연구소에서 활동했고, 공부를 누구보다 좋아하지만, 취업을 해보고 싶다고 던 A. 그녀가 3년간 부대낀 날들은 '지방 청년 문제' 통계에서는 "취업 활동 포기자" 00 명으로만 기록될 것이다.또 그녀의 결단은 어떤 곳에서도 정치적 사건으로 기록되지 않는다. A는 서울에 가야만 취업을 할 수 있는 이 구조를 통해 개인의 취업 문제가 지역 차..
대안적 지방담론과 정착민 식민주의
2024. 12. 9.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