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나훈아 붐이 일어서 흥미롭게 보며 드는 생각을 적어봄. 궁금: 아니 사람들은 이 연휴에 나훈아 쇼하는 걸 도대체 다 어떻게 알았을까? ^^하여간 본방은 하는지 몰라서 못보고, 다시보기는 아예 없어서 1. 다시보기 없는 KBS 본방 사수의 전략: '진부함'을 몰입도로 전환 (참 흥미롭고 영리한 계약, 다시보기 없는 단 한번의 본방을 조건으로 했다는 게 이번 나훈아 쇼의 전체적인 전략을 잘 보여줌) 유투브로 조각조각 보아서, 본방 본 자들의 열기나 몰입도를 경험하지 못한 건 아쉬움. 그 몰입도를 경험하고 분석해야 제 맛이었을터이고, 또 그런 계산 조차도 포함된 마케팅 전략이 흥미로움. 무한재생 SNS를 원천 봉쇄하고, KBS 본방 사수를 유일한 매개로 만든 전략. 세대 공략과 미디어 전략, 노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