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lse in Cinema, 서울의 봄 연구자료

The Pulse in Cinema: The Aesthetics of Horror 1st Edition

by Sharon Jane Me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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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e think of the pulse in cinema, we may think of the heartbeat of the spectator as they respond to affective or moving scenes in the film, or how fast-paced and shocking images exacerbate this affective response. Conceptually extending cinema spectatorship, The Pulse in Cinema contends that cinema is an energetic arrangement of affective and intense forces, where the image and the spectator are specific components. Analysing body horror films such as The Tingler (1959), Dawn of the Dead (1978) and The Beyond (1981), this book builds on Lyotard’s concept of the dispositif, Deleuze’s work on sensation and Bataille’s economic theory to conceptualise a pulse in cinema, arguing for its importance in cinema spectatorship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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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후기와 <영화의 맥박, 정동적 관극성 연구에서 <서울의 봄>의 특이성>에 대한 노트

2023년 12월 13일 젠더어펙트 연구회 세미나

어제 세미나에서는

이소영 선생님의 번역과 발제로 Sarah Cefai의

"FEMINIST ASTHETICS OF RESISTANCE"페미니스트 저항 미학

윤조원 선생님의 번역과 발제로 Sharon Jane Mee의 THINKING|FEELING ANIMALITY Posthuman-Feminist Perspectives

동물성 생각하기|느끼기: 포스트휴먼 페미니스트 관점들

이렇게 2편의 논문을 번역해서 읽고 토론했습니다.

이소영 선생님 발제로 공부하면서는 로렌 벌란트 논문을 몇편 선별해서 번역해서 보기로 했습니다. 사라 세파이의 논문이 주로 벌란트의 논의를 페미니스트 저항 미학으로 구성한 터라 벌란트를 좀더 검토해보면 좋겠다는 논의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윤조원 선생님 발제로 공부하면서는 쉐론 제인 미의 연구들을 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쉐론 제인 미는 들뢰즈 전공자이자 영화 전공자로 영화 어펙트 연구를 오래 해오셨습니다.

이 분 연구를 정리하다가, 매우 흥미로운 일련의 논문들을 발견!!!

영화에서 관극성과 어펙트를 연결한 논의는 어펙트 연구에 가장 많은 편수를 차지하고, 주로 공포 영화 연구가 많습니다. 정동적 관극성 논의 역시 꽤 축적되어 있습니다. 쉐론 제인 미 역시 호러 영화를 중심으로 연구를 해오셨어요.

"영화의 맥박the pulse in cinema"이라는 제목의 책인데요. 영화의 맥박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영화를 이미지와 관극 행위를 특유의 요소로 하는 정동과 강도를 지닌 힘들의 회집체로 재규정한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cinema is an energetic arrangement of affective and intense forces, where the image and the spectator are specific components.)

When we think of the pulse in cinema, we may think of the heartbeat of the spectator as they respond to affective or moving scenes in the film, or how fast-paced and shocking images exacerbate this affective response. Conceptually extending cinema spectatorship, The Pulse in Cinema contends that cinema is an energetic arrangement of affective and intense forces, where the image and the spectator are specific components. Analysing body horror films such as The Tingler (1959), Dawn of the Dead (1978) and The Beyond (1981), this book builds on Lyotard’s concept of the dispositif, Deleuze’s work on sensation and Bataille’s economic theory to conceptualise a pulse in cinema, arguing for its importance in cinema spectatorship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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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은 호러도 공포도 아니지만, 맥박이(심박수 챌린지) 특이성으로 부상한 작품이라서 정동적 관극성 연구에서도 흥미로운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책은 아직 보기 전, 서울대 도서관에 대출 신청했는데, 대출 받으면 살펴보고 또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