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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혐오발화아카이브/혐오발화연구자료 (105)
alicewonderland
http://www.latimes.com/opinion/opinion-la/la-oew-ma18-2009nov18-story.html What's really at issue in the Koreatown-Little Bangladesh disputeBy BY EILEEN MA AND PREETI SHARMANOV 17, 2009 | 4:40 PM Steve Lopez's Nov. 8 column about naming a part of Koreatown "Little Bangladesh" trivializes an important issue for a newer immigrant community struggling for acceptance and recognition in Los Angeles. ..
2018년 6월 8일 이주민 단체 공동 성명서http://www.mihu.re.kr/notice-2/20180608/ 법무부, 예멘 난민을 제주도에 가두다 6월 13일 청와대 난민 거부 신청 청원 시작 6월 18일 20만 돌파 http://news1.kr/articles/?3347728 6월 16일 청원 삭제 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849414.html 게토를 만들어서 차별을 가두면, 차별의 여러 구조적 역학은 보이지 않고, 소수자끼리, 차별받는 집단끼리 싸움으로 전가되거나, 그 점만이 오롯이 부각된다.난민 추방 혹은 난민 거부를 종용하는 혐오선동이 소수자 정치 이름으로 논의될 수도 없지만, 이런 소수자들의 '맹목'만 강조하는 것 역시 중요한 지점을 가..
헤이트 스피치와 공간 구획, 냉전 게토의 영토화와 재영토화의 역학. 작업 당시 관심을 갖고 조사했던 국제철도협력기구 가입 사례. 김대중 정부의 햇볕 정책에서 시작된 연결 기획....박근혜 정부가 '통일 대박'을 외치며 얻어내고자 했고 중국이 기권하는 대신 북한의 동의를 얻어야 했으나, 결국 당연히 얻을 수 없어, 계획은, 조용히 물건너가고, 대신 으로 급선회했던........부산영남을 중심으로한 TK 예산 폭탄으로 영남권 중심으로 유라시아 철도 연결 구획을 시도했던 박정권. 이 계획이 성립되었더라면 호남은 영원히 글로벌 게토가 될 수 있었다고 보인다.지금 정부가 강조하는 H 라인 계획은 그런 점에서 대조적이긴 하다.그런데, 그러나 궁금한 것은, H라인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거나 확실하지 않고, 아래 기사의..
문단 성폭력 사건을 음모론으로 접근하면서 몽매를 질타하는 논의가 무성하다.나름 꽤 열심을 부린 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탈냉전 시기 이후 성폭력을 다루는 방식은 거의 언제나 음모론이 지배적이었다. 그 형식은 조금씩 다르지만.그간 이 음모론이 공식 자료로 기록으로 남은 건 별로 없는데.2018년 음모론을 주장하는 담론 상황을 담은 자료도 공식 글로 나왔으니, 역사 기록 차원에서는 진전이라고 보아야 하나? 씁쓸하지만 말이다.훗날 이 자료들이, 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되길 바란다.몇번 마감 중이라고 알려드린 원고에서, 이에 대해 논의했다.꽤 오래 붙들고 있던 화두이고, 성폭력을 비롯한 노예화와 음모론의 상관성, 즉 노예적 주체화가 음모론의 형식으로만 공론장에 나타나는 이유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
문단 내 성폭력 관련해서 페북에 링크를 하면 특히나 페북 지인들은 검열을 하는 것 같다. 흥미로운 현상. 이 검열에 작동하는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그건 또 생각해보자. 마감에 마감 수정후 개제 불가이후 사태에도 대처해야하지만, 어깨 통증의 와중에 그래도 정리해둠. 어제 오늘 작가회의 총회 뉴스가 나왔는데. 작가회의에는, 전성태씨가 사무국장이던 시절 젊은 문인을 많이 모아서 분위기를 바꿔야한다는 설득에 반/동의해서 가입했으나 형식적으로 이름을 넣어둔 상태라, 이제라도 탈퇴를 해야하나 싶다. 감독협회 제명은 엄청난 타격이 있는데, 작가회의는 왜 유사한 형식의 제재나 역할을 못하나.영화, 출판은 그래도 산업으로서의 계약, 독과점, 노예계약, 착취에 대한 최소한의 논의 기반이 만들어졌으나문학은 '신성한 문학'..
일드 마더를 본지 오래라 기억에 의존했었는데, 다시 찾아 시놉을 보니, 일드에서도 임시 교사인 그녀는 버린 엄마와 기른 엄마가 있었다. 물론 기른 엄마가 한국판처럼 데우스엑스마키나로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버린 엄마가 이발소를 하는 것도 같은 설정이었네. 학대라는 표현, 아동 학대, 노인 학대 등은 아동이나 노인이 부양 대상이고, 부양자가 제대로된 부양을 하지 않았다는 전제여서 이미 아동이나 노인을 피부양 대상자로 한정하는 것이라, 가정 폭력이라고 써야 한다는 논의도 이미 오래 전에 제기됨. 일드를 다시 보고 비교할 정도로 여유는 없을듯하다. 그냥 그런대로 두는 감상 --------------- 짬을 내어 드라마 마더를 찾아본다. 일드 를 보면 학대받는 존재, 흔히 만나기 어려운 이른바 판단력이 ..
거창한 제목이지만 앞으로 몇 개 더 확인 일베 용어 자체가 일본 니채널이나 넷우익 용어를 번역한게 많지만 웜도 마찬가지, 기존 일베 미러링 용어 뿐 아니라 자체 제작 용어도 그러함 대표적인 게 최근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바로 그 그룹들이 즐겨사용하는 용어. 그런데 이들이 사용하는 용어, 인용하는 그림은 일본에서 협오발화 를 사용하는 사용례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함. 는 에서 온 것으로 한자가 항문을 비유하는 뜻으로 사용된 용례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여기까지 쓰다가 문득 이들이 자꾸 부산을 오는게 더 기분만 나쁜 게 아니라, 한자에 화를 내고 싶어진다. ------- 오카마는 남성동성애자 중 여성성이 강한 그룹, 여장남자, 트랜스 젠더에 대한 차별표현으로 사용된다. 공통성은 에 대한 차별이라는 점인데, 개..
http://www.hankookilbo.com/v/e93435146ee34ca2adfb664c79022d84 댓글이 무서울 정도다. [천종호의 판사의 길] 희생양(犧牲羊)과 ‘마이너스1’의 제의(祭儀)프린트글자확대글자축소2017년 9월, 이른바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으로 소년법 폐지 여론이 들끓자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밀려들었다.국민의 날 선 물음에 즉답을 해줄 누군가가 필요한데 그런 상황에서 소년재판 전담 판사인 나를 호명한 것이었다.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했기에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는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하는 상황에서 생방이나 다름없는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 달가울 리 없었다. 하지만 국민들이 나를 소환한 까닭을 잘 알기에 고심 끝에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을 약간 응용해 보기로 했다. ..
충남 인권 조례를 지키기 위한 청와대 청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단지 '성소수자 이슈'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차별 선동에 반대하는 것은 나도, 당신도 언제든 혐오발화와 증오 정치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흐름은 이미 몇년 간 계속되어서, 학생 인권 조례, 청소년 노동 인권 조례 등에 대해서도 폐지 조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역시 청소년 이슈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특히 청소년 노동 인권 조례 폐지 과정에서도 드러나듯이 이 과정은 노동권을 비롯한 기본권 자체를 자의적으로 폐지하고, 특정 집단의 기본권 자체를 말살하는 시도입니다. 누군가의 기본권이 말살될 수 있다면, 그 누군가가, 내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조금더 학문적인 논의로 말씀드리기 위해 아래 제 논..
삶의 반경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요즈음. 지방 자치 단체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반헤이트스피치 운동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비교 연구를 통해서 오래 공론화를 해왔고, 또 박근혜 정권말기부터 진행된 시의회, 구의회 등에서의 인권 조례,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 등을 폐지하려는 집단적 움직임이 풍속 통제라는 파시즘 법제와 도덕 감정을 어떻게 전유하는지 문제제기 해왔다. 이런 문제제기는 차별금지법이나 반헤이트 스피치 운동이 '당사자 운동'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또 그래서도 안되면 누구나 차별의 대상, 차별공격, 증오정치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이룰 수 있는 담론화와 이론, 실천 작업이 필요하다는 기본 인식을 전제로 한다. 물론 당사자 운동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