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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글쓰기"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어떤 게 되고 있나: 현지화와 학술장 본문

연결신체이론/연결학과 고등교육

"학술적 글쓰기"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어떤 게 되고 있나: 현지화와 학술장

alice11 2023. 4. 3. 09:51
"학술적 글쓰기"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어떤 게 되고 있나.
멜리사 그렉 글을 보려고 찾아본 책.
멜리사 그렉은 <Affect theory Reader> 대표 편자였다.
2013년 인텔에 스카웃. 지금은 자기 부서 유일한 여성 시니어 엔지니어가 되었다.
학술분야의 지식을 인텔 전문가를 위해 번역하는 일을 주로 한다고.
호주의 '시골' 출신이라 집안에 박사가 자기 하나고. 호주에서 대학 교수로 있다가 인텔에서 일하기 위해 미국에 와서 일하게 된 과정, 안식년으로 스웨덴에서 집필했을 때,
인텔에서의 엔지니어로서의 일과 학자로서의 일, 여기서 학술적 글쓰기가 만나는 곤경과 또 가능성.
멜리사 그렉이 인텔에서 일하게 된 데는 "블로그"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멜리사 그렉이 대학원을 다닐 때 "학계를 떠나기" 붐 같은 게 대학원생들에게 불었다고. 호주에는 정규직 교수 일자리가 남아있지 않았고 비정규직과 정규직 교수 사이의 넘을 수 없는 장벽 같은 것 때문에 학문적 글쓰기가 아닌 블로그 쓰기를 하면서, 문화연구의 활로를 찾았다고 한다.
호주 출신 여성 문화연구자이자 현재는 미국의 인텔에서 여성 엔지니어로서 일을 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사태를 흥미롭게 쓰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 더많은 젠더연구와 문화연구 기반 여성 과학자들이 학계와 기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적고 있다.
한국에서 젠더연구, 문화연구 무엇보다 젠더어펙트 연구를 통해서 이런 다양한 경로가 만들어지면 좋겠다. 그런 모델과 사례를 자꾸 발굴하고 번역해내는 게 중요한 일이고, 오늘날 한국에서 젠더어펙트 연구가 해야 할 일은 아닐까.
 
https://link.springer.com/book/10.1007/978-3-030-01674-6?fbclid=IwAR0ZCb_cBDXyQVwnV3b4S8NJu-jYOGkwqWxKGh-oyGpIyVSxvLTu108vQRM
 
 
https://link.springer.com/book/10.1007/978-3-030-01674-6?fbclid=IwAR0ZCb_cBDXyQVwnV3b4S8NJu-jYOGkwqWxKGh-oyGpIyVSxvLTu108vQRM
 
 

https://www.proquest.com/openview/21456144d4f3caad8660757beac156c1/1?cbl=54126&pq-origsite=gscholar&parentSessionId=VTiCNxjTowJgq%2BHB66MQOgJV5Ai3Gi7vXBrHUimyUjM%3D 

 

Louise M. Thomas, Anne B. Reinertsen: Academic writing and identity constructions: performativity, space and territory in acad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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