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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3분의 어둠을 만들고 나누기 위한 자잘한 움직임의 기록너무 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 달에 걸쳐 이렇게 변화된 삶의 리듬을 함께 만들어내는 것도조그마한 파동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며칠 전 누군가는' 선생님이 올리신 글에 좋아요가 별로 없더라구요'라며 의문을 표명했다. 내 글이 그렇게 누군가가 좋아할만한 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 질문을 받으며, 아, 좋아요를 받는게 페북에서는 의미가 있는 일이구나를 생각해본다. 페북을 떠나는게 좋을까 진지하게 고민하는 한 이유이기도 하다. 블로그로 옮긴 것은, 매일 올라가는 3분의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소음이나 지겨운 반복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판단도 있었던 때문이다.다만, 그래도 누군가 밀양의, 청도의 몇 사람이라도삶의 3분간 자신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누군가가 발신..
밀양+청도를 위한 3분 폭력에 맞서는 모든 이들을 위한 3분 광주를 뒤로 하고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오늘은 10시를 맞게 되네요. 광주 비엔날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들으며 마음이 참으로 무거워졌습니다. 도대체 한국사회에서 지역이란 무엇일까, 아니 글로벌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일국 내의 지방의 삶이란 도대체 어디까지 식민화되고마는 걸까. 광주 비엔날레의 20년은 국제화와 지역화, 관과 민 사이의 역학, 혹은 공공성과 자율성 사이의 갈등과 긴장관계였다는 발제들의 공통적 문제제기가 인상적이었다. 영어와 국제화 경험을 갖춘 초특급 엘리트로 채워진 비엔날레 상층부와 '지역 작가' 및 '지역 문화계' 사이의 이질감과 위화감, 무엇보다 지역 문화인들의 자괴감과 패배감은 "광주가 영어가 약해요"라는 대인시장예술기획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