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미스트롯
- 노인돌봄
- 장애학
- 2020 총선
- 안으며 업힌 #이정임 #곳간
- 젠더비평
- 뷰티플 마인드
- 대중정치
- 정도적 불평등
- 해피엔딩
- 정만영 #사운드스케이프#안으며업힌#이정임#김비#박솔뫼#곳간
- 조국
- 입신출세주의
- 플렉스
- 드라마 연인#여성 수난사 이야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초국가적 문화사
- 류장하 감독
- 미스터트롯
- 송가인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700)
alicewonderland
정색하고 논의를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만^^ 저도 잘 모르는 게 많아서,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좀 드리고 싶어요.제 탐라에도 박서화 기자를 "이런 치들" "이런 종자들"이라며 욕하는 글이 올라오는 상황이니, 꽤 문제적이라고 보입니다.제가 볼 수 있는 관련 포스팅을 보고 몇가지 의견 드리고 싶네요. 1. "매번 이렇게 갈라치기 한다"는 반응 박서화 기자는 비판적 지역주의를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한 분이세요. 네. 나름 '네임드'인데. 역시 지역을 고민하는 인적 풀은 아주 좁고, 다른 영역에서는 지역 논자들은 그저 '듣보잡'도 아닌 그저 다 똑같은 종자들 취급 받고 있다는 걸, 이번 사태를 보며 꽤 놀랍게 보았습니다. 박서화 기자는 지역 주권과 관련하여, 또 구조화된 지역 차별에 대해 ..
17년 3월 10일, 탄핵에 대한 각 지역별 반응에 대해, 언론 보도를 살펴보고 있다. 이제 시작이지만...예를 들어. 실시간 ytn 뉴스 3월 11일 새벽. 1시 20분전국 반응을 보여준다고 해서 보니호남, 열광, 다양한 연령층 인터뷰.대전역 대합실.."글쎄, 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60대 이상으로 보이는 여성 인터뷰경남 창원 "글쎄, 나는 동의하지 않지만, 국민들이 그렇다면 따라야겠지"70대 이상으로 보이는 남성 인터뷰이런 배치이다.2시 9분"탄핵 전국 방방곡곡" 반응이라는 제하의 보도도.서울, 대전역 인터뷰이다.이건 지역의 여론을 조사하는 게 아니라 이미 구획된 지역/연령/젠더 배치를 여론이라는 이름으로 구획한 것이다.호남, 충청, 영남의 분할을 전제하고 그에 맞는 멘트..
메모. 아래 한겨레 21 탄핵반대 오픈톡 참여 관찰 조사보고서를 흥미롭게 보았다. 최근의 탄핵반대 오픈톡에서 '중국'관련 어휘 빈도 등을 조사한 건 흥미로움. 이에 대한 분석으로 여러 전문가들 의견이 후속으로 제시되는 데 너무 여러 사람 논의가 나열되어 있어서, 다소 초점화가 안되어서 그럴수도 있는데. 의문점도 있어서 메모를 남겨둠. 특히 최근의 탄핵 전후의 증오정치를 소수자 대상 증오정치와는 다른 흐름으로 해석하려는 경향과 그 타당성에 대해서 연구자로서 질문과 문제의식을 갖고 있음. 시의성이나 긴박성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그걸 의도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정당화하는 건 또다른 문제라는 생각. 1. 이런 점에서 탄핵반대 집단의 반중 증오정치와 기독교의 결합을 논하면서, 기존 반동성애 증오정치가 한국사회에..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060&fbclid=IwY2xjawI7P3JleHRuA2FlbQIxMAABHTbyWs3QCq3inh6yhf8AgI8-JNDIX-5KDr7pTOu4pJukseQ6AaLl3nambw_aem_qpo6fbtaTwirBP89OO2hcg 산천어 축제의 윤리를 묻는 당신에게 [전국 인사이드]어김없이 폭설과 혹한을 오갔던 강원의 겨울이 저물어간다. 오래전부터 겨울을 ‘무사히’ 넘기는 일은 강원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다. 30㎝ 넘게 눈이 쌓이고, 체감온도가 영하 30℃를 넘나드www.sisain.co.kr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human_animal/1182665.html..
이즈음의 여러 문제를 함께 생각하기 위해 헤이트 스피치와 파시즘 연구를 조금씩 공유하고자 합니다.또다른 증오선동을 막기 위해 관련 기사나 자료는 익명으로 여기 올려둡니다. 원 출처는 맨 밑에 알려드리는 논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맞불 시위’는 주로 극우 세력에 의해 민주화를 향한 소수자 운동에 반대하고 민주화에 역행하기 위한 시도를 ‘다양한 입장’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형식이다.“맞불 시위”라는 명명은 2003년 노무현 정권 당시 이라크 전쟁에 한국군을 파병하는 것을 반대하는 진보 진영의 연이은 시위에 대해, ‘보수 단체’가 주최한 “파병 찬성 긴급 궐기 대회”를 보도하면서 이를 “맞불 시위”라고 칭하면서 등장한다. ..

리츠메이칸 코리아 센터+동아대 젠더어펙트 연구소 공동 연구 심포지엄 제 2회가 2025년 2월 16일 열립니다. 저희는 내일부터 관련 워크샵을 위해 쿄토로 출발합니다.2015년 연구년을 맞아 리츠메이칸 대학 코리아 센터에서 1년간 를 수행했고, 그로부터 10년이 지났습니다.저는 이번에는 에 대해 발표를 합니다.사상 통제와 풍속 통제라는 맥락에서 한국근현대사를 볼 때 사상 통제가 풍속 통제로 전환되는 특징적인 시점이 등장합니다. 이 지점이 파시즘이 체제로 구축되는 전환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는 일제시기 전시동원 체제, 냉전시기 반공주의에서 연좌제의 등장입니다. 예를 들어 전시동원 체제 이전, 풍속 통제 대상은 '정치적으로' 무의미하거나 가치가 없는 존재였습니다. 무엇보다 '정보생산'의 측면에..
아침부터 밤까지 너무 일이 많다. 방학이라고 쉬어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새삼스럽지 않지만 페이스북에 글을 쓸 여력도 없다. 다들 그러하겠지만 매일매일 갱신되는 폭력의 강도에 스트레스도 극에 달한다. 뉴스를 꼬박꼬박 체크하면서, 이 긴박한 상황 속에 드물게 보이는 안세영 선수 뉴스가 눈에 밟힌다. 올림픽 이후 많은 선수들이 광고에 방송 출연에 '행복한 날들'을 자랑할 때, 끝도 없이 부당한 시스템과 싸우기에 여념이 없던 그녀가. 이 붕괴된 세계의 뉴스 속에서 저 먼 나라의 코트에서 환하게 웃으며 "이제, 잘 뛰는 일만 남았다"며 손목을 꺽고 온몸의 근육을 다해, 달린다. 문득, 마음이 다 무너질 것 같기도 하고, 그녀의 웃는 얼굴이 외롭다. 페북으로만 만났지만, 내적 친밀감을 느끼는 기자분은..
https://www.openbook.org.tw/article/p-70259?fbclid=IwZXh0bgNhZW0CMTAAAR2lm9ndHs6CxFLo3hGRUF6LxWWZHQN9HLozr2znq25iUkqjtmT9Qfr7OOI_aem_Ifj4yca49p4wpMj0E4-Upw 話題》「雪」如何作為文學/抗爭的主體:韓江文學中的抵抗宇宙 | Openbook閱讀誌去(2024)年10月10日諾貝爾文學獎揭曉,奪得桂冠的是年僅53歲的亞洲第一位女性得主韓江。從那一天起,韓國各大書店經歷了前所未有的熱潮,不到一週韓江的作品累計售出上百萬冊,海外的文www.openbook.org.tw
https://www.jjan.kr/article/20231120580243 [팩트체크]지방공항에서 고추 말린다(?) “대표적 가짜뉴스”내년 착공이 확정됐던 새만금 국제공항에 다시 먹구름이 꼈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및 완공을 약속했던 정부 여당은 ‘지방공항 무용론’을 꺼내 들었고, 전북정치권을 제외하면 야당에www.jjan.kr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6483_36199.html [알고보니] 활주로에서 고추 말린 지방공항‥사실일까?◀ 기자 ▶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지방 공항을 지을 수 있는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여권 정치인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표현이 '활주로에...imnews...
백남기 씨 돌아가셨을 때랑 지금 전농(전국농민회총연맹)투쟁 연대는 공통점도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젠다가 "밥쌀 수입 금지에서 양곡법 개정안"까지 일관된 논점과 변화가 당연히 중요하겠지요. 백남기 씨 돌아가셨을 때는 이미 민중총궐기에 전농에서 "상여투쟁"을 했고 "밥쌀 수입 금지"를 적은 상여와 깃발이 너무 인상적이었는데요. 상여를 부수려는 물대포가 다시 등장했고. 백남기씨가 돌아가셨는데, 막상 밥쌀 수입 금지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연대나 관심이 모아지지 못했다고 그때 제가 조금 조사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마찬가지로 백남기씨 돌아가셨을 때도 아주 큰 관심이 있지는 않았는데, 백남기씨가 중앙대를 졸업하고 이른바 '하방'하신 농민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중앙대 민주동문회와 이내창 열사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