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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일종의 독재 정권 아입니까. 독재 정권에서 자기보다, 반대파는, 차라리 반대파를 설득을 시켜 가지고 국민 화합을 만들어야지. 반대파를 설득을 시켜 가지고 국민 화합을 만들어야지, 반대파라 해가지고 무조건 없애뿐다 카는 거, 그 신념 하나밖에 더 있습니까, 지금까지도 국민 화합 국민 화합 하면서도 아직까지....."(>, 학이사, 2024,)1. 한강 작가의 소설에 대한 다양한 반응은 무엇보다, 학살의 현재성에 대한 반응이기도 했다. 한강 작품의 한계를 지적하는 많은 논자들이 바로 그 '학살의 현재성'에 의문을 표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적 현재"를 직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런 비판에는 '학살'을 '과거사'로 현재를 식민주의로 해석할 수 없는 '신자유주의적인' 즉 글로벌한 자본주의적 공통성 속에서 해석..
"일종의 독재 정권 아입니까. 독재 정권에서 자기보다, 반대파는, 차라리 반대파를 설득을 시켜 가지고 국민 화합을 만들어야지. 반대파를 설득을 시켜 가지고 국민 화합을 만들어야지, 반대파라 해가지고 무조건 없애뿐다 카는 거, 그 신념 하나밖에 더 있습니까, 지금까지도 국민 화합 국민 화합 하면서도 아직까지....."(>, 학이사, 2024,)1. 한강 작가의 소설에 대한 다양한 반응은 무엇보다, 학살의 현재성에 대한 반응이기도 했다. 한강 작품의 한계를 지적하는 많은 논자들이 바로 그 '학살의 현재성'에 의문을 표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적 현재"를 직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런 비판에는 '학살'을 '과거사'로 현재를 식민주의로 해석할 수 없는 '신자유주의적인' 즉 글로벌한 자본주의적 공통성 속에서 해석..
사례 1.1.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대해서 사르트르의 노벨 문학상 수상 거부, 이를 계승한 미국 작가 르귄의 거부를 비교하면서,한강 노벨 문학상에 대한 한국 사회의 반응을 국가주의와 민족주의적 군중심리로 묘사하면서 풍자한 이택광 교수의 글은 이후 본격 비평을 해볼 예정이다.그는 이 글에서 이 상황을 영어로 묘사하면서, 전형적인 "떼거리들"의 양태로 표현했다. 마치 한국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뻐하는 이들이 모두 "국가주의/민족주의 문학"의 지지자이자 작가들이며, 이들이 이를 한국어의 승리인 것처럼 무리지어 경탄했고, 외부로부터 메일함에 축하 편지가 밀물처럼 밀려 들어온다.2. 먼저, 한강이 등장하는 모든 대목에서 작가 한강은 단독적 존재가 아니라, 이런 지지자들의 무리들, 국가 기관이라는 떼거리들..
이제 마지막 토크입니다.그간 꾸준하게 토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덕분에 말 그대로 읽고-쓰기를 나누는 지식의 향연이었습니다. 처음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러나 또 한강 작품에 대한 여러 반응에 아쉬움도 컸습니다. 무엇보다 그간 '한강 작품'에 관해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나눠온 논의의 역사가, 또 한 번 지배 담론의 장에서 소외되고, 짓밟히고 있다고 하는 무참한 생각이 컸습니다.다른 한편으로는, 팔짱 끼고 모든 것을 냉소하고 조롱하면서, "노벨 문학상에 광분하는 '멍청한 한국인들'"과 같은 식의 태도에도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다 죽어가는 한국 문학 권력을 되살리는 데 전유되고 있다는 식의 논의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그..
https://communebut.com/Article/?q=YToyOntzOjQ6InBhZ2UiO2k6MT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9240181&t=board [특집] 익숙해진 대학의 위기와 ‘대학운동’의 부재 | 강석남 : 교육공동체 벗특집 | 교육과 교육운동, 전환의 과제익숙해진 대학의 위기와 ‘대학운동’의 부재 강석남kim3soo91@hanmail.net본지 편집위원, 중앙대 사회학과 박사 수료 한국 사회 곳곳에서 위기에 대한 경고communebut.com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5/2019111503129.html 法 "무단 학과 폐지로 교수 면직..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663 한강이 쓴 ‘선량한 시민’들의 ‘꼴페미·빨갱이 사냥사’1969년 11월 11일자 경향신문에는 서울 도림동 연쇄가옥에 살던 주민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 “아이 셋을 홀로 키우던 여성” 송씨가 주민 3명을 칼로 살해, 2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자신도 음독자살www.womennews.co.kr1969년 11월 11일자 경향신문>>에는 서울 도림동 연쇄가옥에 살던 주민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 “아이 셋을 홀로 키우던 여성” 송씨가 주민 3명을 칼로 살해, 2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자신도 음독 자살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동네 주민들끼리, 애들 싸움에서 시작한 이런 참극의 실상을 기사는 이렇게 전한다. 송씨는 ..
‘돈 되는 기피 시설’은 어디로 가야 정당한가 ‘돈 되는 기피 시설’은 어디로 가야 정당한가지난 기사(〈시사IN〉 제889호 ‘‘도시의 하수구’가 된 농촌이라는 식민지’)에서 산업폐기물 처리를 둘러싼 도시와 농촌의 불평등 문제를 살펴봤다. 산업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거나www.sisain.co.kr 도시의 ‘쓰레기통’ 된 농촌, 산업폐기물 분쟁 현장을 가다 도시의 ‘쓰레기통’ 된 농촌, 산업폐기물 분쟁 현장을 가다화장실 없는 집이 없듯, 하수구 없는 도시는 없다. 우리가 쓴 더러운 물이 흘러가는 하수구는 도시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그런데 도시에는 오폐수가 흐르는 하수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도시www.sisain.co.kr https://www.ijejutoday.com/news/articl..

매주 화요일 저녁에 열리는 한강 강좌입니다. 미리 신청하신 분들은 메일로 받으신 줌 주소로 매회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 예상보다 빨리 300명이 넘게 신청을 해주셔서 신청 마감을 했습니다. 연구소 줌 계정 접속 최대 인원이 300명이라서 고민을 했는데, 1회차 강의에 참석 인원을 살펴보고, 일단 줌 링크를 공개해서 추가로 참여 가능하시도록 하기로 했습니다.혹시라도, 접속자가 300명이 넘으면 접속이 안되실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럴 리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신청 받으면서 이 부분을 너무 고민했던 터라, 일단 미리 알려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젠더·어펙트연구소입니다.에서 기획한 특강을 신청해주셔서 ..
http://www.gjnewsplaza.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96&fbclid=IwY2xjawGH269leHRuA2FlbQIxMQABHZzigw7c3-6-g0q3WntaBhD2rTmrn5stN6r6Nyogv0MQh48ttaW0NxkWgQ_aem_cTagrPM6VNBv8TG9OvIzOw 거제 포로수용소, 역사의 현장 사라지나? 시민공원화 사업 논란 - 거제뉴스광장거제시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핵심 쟁점은 유적박물관을 제외한 모든 시설물을 철거하는 계획이다.거제시는 시설 노후화와 관www.gjnewsplaza.com 지역 곳곳에 흘러드는 뉴라이트 물줄기 [전국 인사이드] 지역 곳곳에 흘러드는 뉴라이트 물줄..

1.문옥주와 목격자이자 동료로서 모리카와 마치코를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기이 투어 소개에는 부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옥주와 그의 생을 기록했던 모리카와 마치코의 이야기를 듣고, 문옥주의 길을 걸으며 그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되어 있다.투어 전 강의는 모리카와 마치코와 문옥주의 동행을 오래 연구한 이령경 선생님이 맡아주셨고, 활동가인 연구자는 어떻게 다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투어는 희움에서 시작해서 대구역에서 끝나는데 이 길은 희움이 오래 기록하고 생성 중인 문옥주의 길 중 아주 일부이다.대구역은 문옥주가 취업 사기로 동원되었던 강제 동원의 출발지이자, 그로부터 수십년 후 모리카와 마치코가 문옥주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장소라는 점에서 이 투어의 상징적 장소로 선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