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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인구, 영토, 주민 1-반페미니즘과 수도권 공략 본문
"아까 많은 후보자가 수도권·청년이 중요하다고 했고, 우리 당의 일신(새롭게 함)은 새로 편입된 지지층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를 두고 페미니스트 논쟁이 벌어지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이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 데 대해선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정의당 일은 정의당에서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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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 선거 이후에는 페미니즘 공격은 '더민주' 공격의 무기였는데. 이제는 정의당 이슈로
흥미로운 건 "수도권, 청년"을 새로 편입된 지지층이고 국민의 대선 동력으로 선언하는 지점.
국힘의 지역주의 기반(PK/TK)이 어차피 원로들 몫이니
이와 대비되는 수도권과 청년(이십대 남성 및 반페미니즘 남성)에서 찾겠다는 구상.
국힘 내부에서 반페미니즘과 지역주의 도구화가 결합/분리해서 어떤 형국이 될런지.
PK/TK에서 국힘의 확장력/재생산은 거의 한계에 달했고 확장력을 수도권에서 찾기 위해 반페미니즘 선동이 필요한 것.
다른 말로 하면 이준석 지지기반이 수도권 청년 중심의 반페미니즘 세력이라는 것을 선거 전략과 당 패권 확보 차원에서 천명.
댓글 등의 추이에서는 실상 이준석 지지기반은 반페미니즘을 기초로 40대를 넘어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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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선 과정에 호남-영남 지역 감정을 둘러싼 부정적 기운이 팽배한 가운데, 이를 겨냥한 정략적 발언이기도.
이준석이 지역 이슈에 대해서 어떤 논평을 할지 기다리고 있었는데(부산 방문시 이전 신공항에 대한 부정적 발언을 철회하는 데 주력. 기타 지역 의제에 대해서는 거의 무관심)
수도권/반페미니즘에 주력하겠다는 논평이 나옴.
이준석의 청개구리 식 딴소리하기는 어차피 후에도 또 청개구리로 딴소리를 할터라, 이런 태도에 정치인으로서 발언에 대한 책임감 같은 걸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수도권 중심론과 청년(반페미니즘) 기반 당 쇄신과 대선 전략은
1. 더민주의 지역주의 관련 행보에 청개구리 딴소리하기
2. 당내 PK/TK 기반 세력과 헤게모니를 다투기 위한 청개구리 딴소리하기
3. 페미니즘 이슈 관련 청개구리 딴소리하기
이지만
주로 지역의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국힘에서 수도권/청년 기반론은 PK/TK 표심에 당장 영향을 미칠것이고. 여론도 충분히 나빠질 것이고.
게다가 박근혜 지지 열풍에서 주요 세력이 PK/TK 내에서도 연령 불문 여성이 많았고, 중년층 이상 여성들이 압도적이었고, 이는 보수적이면서도, 여성 중심성을 원하는 보수 세력 특히 PK/TK 내의 매우 주요한 변화 지점이었음. 이 변화는 지역의 가부장제의 붕괴-막장-끝장과 관련이 있고, 이에 따른 여성들의 세대를 막론한 변화이기도 함. 지역의 경우 60대 이상 여성의 삶의 지표들이 20대 여성과 유사한 표지를 보임.(그건 나중에 좀더 자세하게)
이준석과 국힘은 더민주 지지기반인 20대 여성을 어차피 버리기 위해서 이런 전략을 취했을텐데.
이런 전략이 사실 보수 내에서 특히 지역에서 유동하는 여성들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이래저래 지역 표를 잘 잃어가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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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의 "신사협약 국면" 혹은 "원팀 협약" 국면에 대해서는 자료 정리를 하는 중. 그냥 글쓰는 게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나만 보기로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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