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is Over https://www.youtube.com/watch?v=dC70WpZXV30 https://youtu.be/Ufmu1WD2TSk?si=F_EsOz2pRoHq2hgg 한국에서의 논평 자료는 별로 없는 듯. 지방소멸 담론이 실은 헬조선의 변형이라는 점을 좀 보여주려고 수업자료로 모듬해두었지만, 너무 자극적인 것 같음.지방소멸론이 얼마나 자극적이고, 역설적으로 잘 보여준다는 점이 미덕이랄까. 아직 수업에서 보여줄지는 결정 못했다. 맞섬의 geography/페미니즘지리학자료모음 2025.04.26
"오늘날 미국의 민중들" "오늘날 미국의 민중들" 메모 2025년 4월 14일 1>"고통받는 오늘날, 미국 민중"을 전하는 CCTV 중국 국영 CCTV에 가장 많이 나오는 멤트는 "중국식 현대화"이다. "중국적인 것"을 국가 아젠다로 내걸은 게 역사적으로도 그리 길지는 않다. "트럼프 관세"에 대한 중국의 반응의 추이를 나름 보면서 중국의 위기라던가, 미국의 중국 공격과 관련하여 예상할 수 있는 반응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 아마 기대하고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그런 식의 반응은 빨리, 혹은 본격적으로 나오지는 않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분들이 아마도 많은 분석을 해주실 듯. 오늘 방송에서는 꽤 본격적으로 트럼프의 관세 문제에 대해 다루면서, 미국 쪽 전문가들, 미국 시민들의 논평에 집중한 게 눈에 띄었다. 특.. 맞섬의 geography/트럼프가 촉발한 전지구적 사회운동 2025.04.14
밀양, 월성의 10년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 항상 현장을 지키는 기록을 남겨주시는 이오성 기자님의 글입니다.-----인용"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에서 주인공 전도연은 묻는다. “밀양은 어떤 곳인가요?” 송강호는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 우리에게 밀양은 어떤 곳인가. 국가와 자본의 폭력으로 상처 입은 곳인가. 상처 속에서도 연대와 나눔이 빛났던 곳인가. 혹은 우리 사회에서 ‘탈핵’과 ‘에너지 정의’의 첫 발자국을 뗀 곳인가. 밀양의 ‘할매’들은 그 답을 기다리고 있다."송전탑 갈등 10년, ‘밀양 할매’들은 답을 기다리고 있다, 이오성 기자. 2024년 7월.---------------인용 마침부산국제영화제에 '밀양'은 무엇인가요?다시 이오성 기자님의 기사를 인용하고 싶네요.-----------------------------인용우리에게 밀양은 .. 맞섬의 geography 2024.09.26
2024 3월 6일, 대구 김부장 공판(경향신문, 뉴스민 후속 취재) 김 부장은 낙담한 채 교도소에서 한 달을 보냈다. 2024년 1월, 그의 인생에 예상 못한 일이 또 일어나기 시작했다. 지역 이주인권단체 관계자들이 김 부장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김 부장의 1심 선고를 다룬 단신 기사를 읽고 뜻을 모은 이들이었다. 그들은 김 부장의 사연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인권변호사를 수소문했다. 항소를 준비할 계획이었다. 재판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김 부장의 더 자세한 이야기가 법정에서 10분만이라도 다뤄지기를 그들은 바랐다.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3150600001?fbclid=IwAR0im04W8CWIanOpmGztEzlQFN6kABGhqX0UXk8e65elOv64LGKnMn9s328 .. 맞섬의 geography 2024.03.19
부산사람, 덕화 푸드 작품 연작 https://youtu.be/FWqGbr1EolQ?si=Qs2wPLRQmNqgg2RP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7avlZVPJeAIyijWU84eIseuUKeDM-kZz 부산사람들 www.youtube.com 맞섬의 geography 2024.03.19
게토에서 클러스터로: 지역을 바꾸는 외국인들(경기일보 연재)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225580294 외국인 품고 新바람... 경제·문화의 꽃 '활짝' [지역을 변화시키는 외국인]① 경기도 거주 외국인 주민 75만명. 이제 지역을 이야기 할 때 외국인을 제외하고는 논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만큼 이들에 의해 골목 경제 www.kyeonggi.com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225580291 작은 '세계지도' 그리는 경기도, 외국인에 아낌없는 '지원' [지역을 변화시키는 외국인]② ② 경기도 외국인 현황과 정책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2004년을 기점으로 .. 맞섬의 geography 2024.03.19
<지역 '청년'의 이동,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회로와 젠더 정치> 1. 최근 몇 년 간 지역 청년의 '헬지방 탈출' 담론은 무한하게 증폭. 모든 논의는 "일자리"와 "학력"이다. 즉 학력주의 사다리를 통한 서울 수도권 지향과 맞물려 있는 '좋은 일자리'를 따라가는 이동. 이 서사들에서 "일자리"는 대체로 '미래'라고 포장되지만, 결국 학력주의 위계와 연루된 일자리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3. 지난 학기 수업을 신설했다. 한국학 연구에서 문화연구와 젠더 연구가 반드시 보완되어야 할 연구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지역에 대한 관념은 "향토"라는 식민화된 개념을 전혀 넘어서고 있지 않다. 이런 맥락에서 코로나로 인한 궁여지책으로 만들어졌으나 예상 외로 큰 주목을 받았던 시리즈는 '한국학'의 변화와 반복을 잘 보여준다. 부산, 여수, 안동 등 지방으로 세분화된 기획.. 맞섬의 geography 2023.03.07
부산 수산가공노동자 인터뷰 부산일보 “생선 손질 최전선에서 가장 역할 하며 수십 년 버텼지예” - 부산일보 (busan.com) “생선 손질 최전선에서 가장 역할 하며 수십 년 버텼지예” 부산공동어시장 위판장에서 선사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녀반이 갈치를 크기별로 분류하고 있다. ‘부산의 여성... www.busan.com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손맛’이 좌우… 한여름에도 찜기 더위 속에 어묵 튀겨 - 부산일보 (busan.com)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손맛’이 좌우… 한여름에도 찜기 더위 속에 어묵 튀겨 권금채 씨는 2002년부터 각종 수제어묵을 만들어 온 베테랑 작업자이다. 약 10년 전부터 베이커리형 부산어묵 매장들이 등장하면서... www.busan.com 조미김·김자반·김스낵 등 제품도 다양… 생산 공정 복잡하지만 .. 맞섬의 geography/페미니즘지리학자료모음 2022.10.12
사운드 스케이프: 정만영 작가 자료 모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1648&docId=5950777&categoryId=63595 소리로 풍경을 그리는 사운드스케이프 [소리로 풍경을 그리는 사운드스케이프] 시장의 소음, 바닷가 소리, 풀벌레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채집해 현장의 상황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사운드스케이프. 소리를 채집하고 다시 편집해서 하 terms.naver.com choryang1925 | Sound Archive (sound-city.org) choryang1925 | Sound Archive 사용자의 정보 보호는 중요하기에 초량1925에서는 개인정보를 수집,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sound-city.org Main (choryang1925.com) Main 골목의 기억, 도.. 맞섬의 geography/페미니즘지리학자료모음 2022.08.13
코로나 시대, 예술인 배제를 말한다: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성명서] ‘1/n’을 넘어서 존중을 담은 대책을 요구한다 - 코로나19 시대, 예술인 배제를 말한다 - - 예술인을 배제하는 코로나19 대책의 한계 명확... ‘피해증명이 어려운 예술인’의 조건을 고려해야 - 프리랜서라는 노동특수성을 고려한 정책 부재, 지지부진한 ‘예술인 고용보험 도입/권익보장법’ 공백 여실히 드러나 - 창작준비금 등 예술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기존 정책의 확대를 통한 지원방안 마련 시급 도대체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암흑이다. 정부가 강조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실상 사회적인 것을 속성으로 하는 예술인들을 질식시키고 있다. 온라인 환경의 재발견을 말하며 많은 것들이 원격화되고 있지만 원초적인 접촉을 전제로 하는 예술은 원격화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 탓이다. 그래서 문화예술은 위기의.. 맞섬의 geography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