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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성주의역사학 (52)
alicewonderland
세계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다양한 기림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만들고 기획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부산에 있는 터라 다양한 행사를 다 살펴보지 못하고, 전쟁과여성 인권 박물관이 주최한 김숨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했습니다.이전에도 포스팅해드렸듯이, 세계위안부 기림일 행사는 한국만이 아니라 타이완, 일본 등 전세계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광복절에 위안부 기림일 관련하여 많은 보도가 나오고 주목을 받게 된 건 아마 올해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 현장을 지켜주신 활동가분들께 이번 기회라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에 대한 논의에서 폭력의 희생자, 생명을 뺴앗긴 몸을 복원하고 '기념'하는 지난한 작업과 딜레마, 어려움과 이후의 경로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
http://lithub.com/judith-butler-on-the-poetry-of-guantanamo/ Frames of war에 실렸던 글이 좋았는데, 이 책은 번역이 안되네 VIA POET'S COUNTRYJUDITH BUTLER ON THE POETRY OF GUANTANAMO"IN SOME WAYS, LITERATURE AND THE ARTS HELP TO MAKE THE WORLD BEARABLE"July 7, 2017 By Sam O'HanaShare on Facebook (Opens in new window)417Click to share on Twitter (Opens in new window)Click to share on Google+ (Opens in new window)More..
참문없 사태에서 시작된 트위터 페미니스트들의 분투가 어떤 벽에서 이제 더 나아가기 어려운 상태에 도달했다고 보인다. 인터페이스도 닫히고, 개인적으로 기록하던 계정들도 닫혔다. 트위터에도 그런 제안이 있던데 이제 더이상 참문없이나, 페미라이터, 관련한 문제에 대해 나 응답없는 대화 요청은 그만둬도 좋을 것 같다. 대신, 그간 비록 대답을 구하기 위한 작업이었으나 대답이 없더라도 이 과정에서 나름 만들어진 트페미들의 담론과 역사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간 내가 이 과정을 기록하고 논의하려 했던 것은 이러한 힘을 기록하고 매개해서 서로 다른 장을 연결하는 기록자이자 연구자로서의 역할을 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대답없는 장이나, 이를 힘겨루기나 인정투쟁으로 환원하는 를 상대할 필요는 없다고 보인다. 해서 더..
트위터 계정들이 사라졌다. 라는 문구에 오래 눈이 머문다. "두고본다." 변치 않는 대상을 붙잡고 싸우느니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내 나름으로 나아간 길을 다시 되돌아본다 그리고 또 나아간다. 여전한 세상이다. 안녕히~
요즘 참문없 이후 트위터 논쟁을 연구하면서 머리에 떠오른 문구입니다. 연구는 연구자 개인의 연구의 역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간략하게 제 생각을 전하기는 어렵지만(1910년대)----넌센스와 소문(1930년대) 그리고 그 이후 줄곧 통제 자료나 엘리트의 한탄과 계몽의 서사에 네거티프 필름처럼 인화된 형상과 목소리들과그 자리의 역전에 대해 생각중입니다.언제나 과 의(능동적 자리매김을 해도) 자리에 할당된 목소리와 말의 해방에 대해,이제, 저 무대위에 서있는 이들의 침묵에 대해^^매번 저는 이상한 말을 하지요????^^;;(불성실한 포스팅에 급 사과를........) ----------------------------------------------------- 지지 철회 논란에서 와 그 이후 트위터에서 ..
http://deepr.kr/42/ Society두 소녀 이야기: 두 나라는 왜 서로 다른 소녀상을 갖게 되었을까박 박상현2017년 03월 10일 세계 여성의 날을 며칠 앞둔 지난 화요일, 미국 뉴욕의 금융가인 월스트리트에는 자그마한 소녀의 동상이 등장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SSGA)라는 투자자문회사가 홍보에이전시인 맥캔 뉴욕과 조각가 크리스틴 비스벌에게 의뢰해서 진행한 조각으로, 뉴욕시로부터는 일주일 동안 세워둘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여성혐오적인 발언을 쏟아내고도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와 그 트럼프 정권 하에서 고삐가 풀린 자본에 저항하기라도 하듯, 여성의 날 행사에 맞춰 월스트리트의 상징인 황소상 바로 앞에 설치된 소녀상은 등장하자마자 시민과 언론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겁없는 ..
http://www.womennews.co.kr/news/112945 **3월 29일, 이글을 블로그에서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누가 문제제기 한지 모르겠는데 여성신문에 항의를 한 듯하다. 관계자분이 조심스럽게 연락을 했는데, 일단 기록 차원에서 나도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어 남겨둘 필요가 있다. 여성신문 전주 글의 순환성을 문제시했다고 한다. 전주 글이 아직 유통되고 있는데, 아직 온라인에 올라오지 않은 글이 트윗되고 있다는 게 이유라는데..... 수업을 마치고 밤에 이제야 확인해보니막상 별로 공유도 트윗도 되지 않았는데, 어떤 문제인지 좀 의아하다. 트위터를 봐도, 내 글이 그닥 트위터 논의에 영향을 주고 있지도 않고, 오히려 내 글 논의와 달리, 바람계곡과 봄알람, 이자혜를 연결해서 생각하는 ..
문학3에서 했던 #문단 내 성폭력 좌담회 녹취록이 나왔는지 모르고 있었다.녹취 피드백을 안했는데도 거의 자연스럽게 녹취록이 나왔다. 녹취한 분은 정말 고생했겠다. 저때만 해도 참고문헌없음이 이런 사태를 맞을 줄 몰랐는데. 만감이 교차한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8a9VtY0QJndGbh-Dn0vaBw9jbiiWm7jGXYjqBnTyT44/edit?usp=sharing 2부 김미정(사회) 저는 문학3 같이 만들고 있는 김미정이라고 합니다. 2부 사회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을 정확하게 5시에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아요. 이후 행사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빨리 진행을 해야 할 것 같고 그리고 조금 전의 1부의 열기를 이어 받아서 많은 이야기들이 더 오고 ..
트위터에 참고문헌없음과 봄알람 사건에 대해 여러 정보를 모아서 기억을 다시 구성하고 지난 실패를 지우지 않고 덧써나가는 흐름이 구축되고 있다.물론 관련 사안에 대해 여러 비판적인 견해들도 공존한다.이 흐름에 대한 비평도 인상적이다.트위터 페미니즘의 힘들과 한계, 실패와 문제를 스스로 되집고, 실패의 기록을 삭제하지 않고 덧써나가면서말들로 이어진 거대한 실패의 아카이브가 만들어지고 있다.더 긴 이야기를 쓰고 싶지만, 그건 블로그에 남겨야겠다.트페미분들의 긴 글과 호흡을 따라 밤을 지새다보니벅차지만 힘도 든다^^아래 글은 긴 정리글이고누락된 부분도 있고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 진행 과정을 보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보인다.성폭력 피해 가해와 관련된 부분은 어떤 점에서참고문험없음 프로젝트 자체가 좌..
여기서도 너는 네 신분을 밝히라,여기 시장 한복판에서외치라 그것, 쉬볼렛을, 저 밖으로낯선 고향에 대고2월, 노 파사란 파울 첼란, 아래 요약은 다음 글을 토대로 간단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저는 아주 오래 페미니즘이 계몽주의의 이론과 실천을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왔고 특히나 '몰지각한 대중'을 자꾸 발명하는 계몽주의 문법을 페미니즘이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문제라고 비판해왔습니다. 이게 페미니즘이라는 테두리로 꼭 환원될 필요도 없고, 궁극적으로는 이론과 실천, 정치에 대한 사상의 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근 몇년간 해시태그와 네트워크 조직으로 드러난 여/성들의 힘은 매우 중요한 정치적 함의를 지녔고, 단지 이를 동의하고 아니고로 논의될 사안이 아닙니다.저는 메갈 사태부터 줄곧 메갈을 지지하느냐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