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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결신체이론 (72)
alicewonderland
무슨 경로로인지 제가 '여성 대중'이나 '페미니즘 대중화'를 주장하는 학자로 오인되고 있는, 그런 비학문적 경향이 학계에도 흘러들어간 모양입니다. 그런 사례들이 반복되는 데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서. 일단 이렇게 정리해둡니다. 저는 에서 정동을 ‘불가해한, 넘쳐나는 힘, 부적절한 힘’으로 인지하던 시대 정동이 젠더화된 방식으로 출현하는 전형적 사례가 “여자떼”였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자떼 공포는 그런 점에서 정동적 힘에 대한 공포이기도 하다는 연구입니다. 또 정동이 “떼”라는 젠더화된 표상으로 인지된 긴 역사를 지나, 정동 연구가 정동과 주체성을 새롭게 이론화하는 현재 정동을 다시 “떼”의 표상으로 정립해야 할 필요도 없고 저도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렇게 정동을 “여자..
작년에 신청한 컨퍼런스가 연기되고 연기되어 21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 국제 컨퍼런스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계시는 실비아 페데리치, 낸시 프레이저 등이 기조 강연자로 참여하시구요. 다른 분들도 신청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패널 구성 안내는 받았는데, 아직 일정은 뜨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저도 계속 연기되어서 잊고 있다가, 발표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고 이제야 일정 확인 했습니다. 원래는 연구소 멤버들 발표하시면 좋겠다 싶어서 신청했는데요. 여기는 개별적으로 신청해서 조직위에서 패널을 구성하는 식이라서 다 개별적으로 신청했는데, 막상 저만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꼭 발표를 할 계획은 없었는데요 ㅠㅠ 또 일이 이렇게...
도서관 깊숙한 곳에서 라고 영어와 일어의 가타카나로 적힌
https://www.journals.uchicago.edu/action/doSearch?AllField=lauren%20berlant&SeriesKey=ci&startPage&ContribRaw=Berlant%2C%20Lauren&fbclid=IwAR2-wkhXkbB0C23cTQyprQK4LL077kU-sNwofevMHpsS-FdQt-KADkrX9DQ [All: lauren berlant] AND [Author: Berlant, Lauren] AND [in Journal: Critical Inquiry] : Search Please login to be able to save your searches and receive alerts for new content matching your search c..
비 오는 주말의 하릴없는 메모 박근혜 시대의 '여성적인 것'의 미로와 이준석 시대 '청년적인 것'의 미로 박근혜가 경선 돌풍과 선거의 여왕을 거쳐 이 되고 대통령이 되고 탄핵에 이르는 길고 긴 과정을 여러 방식으로 연구하고 일부는 에도 실려있다. 몇년 전 이 탐라에서도 격한 논쟁을 했는데 여성 정치인 박근혜 돌풍 현상을 '페미니즘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지지했던 페미니스트들에 대해 나는 오래 비판해왔다. 그들이 지금은 증오정치를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공고하게 만들고 있는 세력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라는 점은 이 역사가 현재는 어떤 꼴(양태)로 지니고 이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는 명료한 예이다. ------ 그러나 또 먼저 새겨두고 싶은 건, 당시 논쟁을 했던 좌파 남성들은 여전히 공론장을 쥐고 철지난 이야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7234.html 네이버 내부망서 숨진 직원의 계정이 사라졌다 노조 “진상 규명 핵심인 사내 기록 보전돼야” www.hani.co.kr 데이터화하는 신체, 죽음도 데이터로 처리되는 방식.
https://m.hani.co.kr/arti/society/schooling/996441.html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417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포털 공론장, 이대로 좋은가 - 미디어오늘 이명박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뉴미디어 간사를 지낸 진성호 씨가 “네이버는 평정됐고 다음은 손봐야 한다”고 말했던 게 2007년 일이다.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편집을 하고 다음은 좀 www.mediatoday.co.kr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1706550005823?fbclid=IwAR0mHe6vWN2KBUPAWQQOj5zq5wCSUA9gQcNO05oaq2K5iWUneeYfBm6svCQ 사병들의 일과후 휴대폰 사용이 군대를 뒤흔들었다 “어버이날이 끼어있다고 주말 사이에..
'극단주의'의 추억: 운동을 탈정치화해온 주체들이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 고독한 중재자라는 자기 규정이 증오선동을 부추기고 정당화하는 과정과 역사 하루 한포 421, 2021 페미니즘을 극단주의로 몰고 소수자 운동은 '나중에' 해결하겠다는 정부와 지지 집단의 인식과 정동 구조에 대해서 계속 여러 발표문 초고와 논문을 통해서 탐구하고 있습니다. 해서 그 고민의 전체적 내용을 여기 다 담기는 불가능하고, 점점 더 글을 짧게 못쓰는 게 '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어제 민노총 게임 대회 관련한 논란을 올렸습니다. 게임하기를 정치적 행위로서 부적절한 것으로 비판하는 방식과 그 효과들이 흥미롭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라면 저도 이미 많은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어 굳이 다시 적지는..
"무관심"이라는 어떤 힘들 하루한포 418 일본 식민 통치 36년간 시정조사를 매년하는데 오늘의 지지율 조사 같은 거로 볼 수 있겠다.(물론 식민지와 주권 국가의 사회조사와 여론조사는 너무나 다른 의미이지만) 시정 조사 결과는 일본의 식민 통치 관련해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그런데 선행 연구에서 거의 주목하지 않은 건 조사 지표에 로 집계된 지표이다. 관심없음이나 기타를 분석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심없음과 기타라는 응답은 시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고 50% 내외를 기록한다.(물론 여론조사 역시 당시의 문맹률이 80%라는 전제를 두고 표본 집단이 한정적이라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여론을 파악하려 했던 식민통치 당국도 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조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