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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 나름 하루 1포스팅 실천 실행 중인데, 힘드네요^^ 오늘은 학부 수업 3시간, 대학원 3시간, 밤에 연구소 수업 2시간이 이어지는 날. 그렇습니다. 근데 몇 줄 적어두려고 합니다. 조금씩 여력이 되는데로 적어보겠습니다. ------ 선거 이후 20_30대 세대를 규정하는 새로운 담론이 몰려온다. "진정한 개인"의 출현이라거나, '내 문제'에 집중하는 MZ 세대 등은 새로운 분석이라기보다, 2010년 이른바 '공정성' 담론 이후 반복된 담론이라 할 수 있을듯. ------ 개혁적 당심대 실용적 민심 개혁적 586 대 '개인주의' 실리 지향 20대 더 나아가 페미니즘을 '내 이해관계에 반하는 지향'으로 상정한다고 가정되는 20대 남성이라는 식의 논의에 대한 비판이 필요한 이유 -------- 지..
선거 결과 해석과 젠더*어펙트 보궐선거가 끝난 후 세대론, 20대 남자론이 언론과 sns담론장을 장악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선거 결과에 대한 페미니즘적 분석이나 젠더정치적 분석은 미디어에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더 뚜렷한 징후는 선거 결과 분석에서 그간 페미니즘 이슈를 대변했던 스피커들의 목소리가 사라지고, 미디어에 586 남성 지식인들이 채워지고 그걸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제 스포트라이트에도 페미니즘 관련 분석에는 장혜영 의원 단 1명만 출연 ㅠㅠ) 그간 젠더 이슈를 집중해서 다룬 한국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에서도 보선 결과에 대해서는 낮은 투표율 20대 여성 표심 정도로만 다루고 있습니다. 경향은 젠더 전문 코너인 에서 다루고 있고, 그간 페미니즘 이슈를 크게 다루었던 한국일..
1강을 잘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이런 시도가 어떤 의미일까, 고민도 되었는데 코로나로 하던 아르바이트조차 사라지고 상심과 좌절로 건강까지 나빠질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던 때에, 는 참가자분의 피드백이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이곳에서는 일자리 고민의 출발도 끝도 "서울에 가면/가지 못해서"입니다. 몸이 그곳에 있지 않아도 혹은 않아서 일생이 서울에 가면/가지 못해서로 좌우되지요. 이건 단지 상실감이나 지역정서만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지역에 산다는 건 출발부터 동등한 교육의 권리를 박탈당하고(학력차별과 지역차별의 결합), 지역에서 대학을 나오면 동시에 동등한 일자리 권리도 박탈당하고, 서울로 가야 그나마 동일 임금을 받을 수도 있으나, 열악한 주거 환경과 삶의 조건(..
그런 지도도 만들어봐야지. 부산에 와서 처음 세미나를 할 때는 사람들이 내 연구실로 모이는 방식이었다. 세미나에서 연구모임 a, 아프콤이 되면서, 세미나를 학교에서 하지 않고, 부산의 여러 공간을 찾아다니면서 진행했다. 전혀 모르는 민언련 사무실에서도 꽤 세미나를 했고, 지금은 사라지거나 작은 회사가 된 대안인문학 공간들을 거의 다 찾아다녔다. 그리고는 중앙동. 꽤 오래 중앙동을 좋아했고 거기서 사람을 만나고 공부를 하고 새로운 실험을 이어가는 게 큰 보람이었다. 중앙동 곳곳에 기억, 터, 이미지의 환을 펼쳐나아간 는 인문학 구조조정, 전시행정으로 일관하는 문화 정책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비롯되었다. 아프콤이 난파하던 시절 그리고 페미니즘 동료들과 만나면서, 서면 주디스 앞 광장과 길바닥이 또다른 공간이 ..
한국에서 '가족'은 계급재생산의 토대가 아니었던 적이 없다. 근대 체제 이래 가족의 역할이 젠더화된 생산-재생산 구조를 지탱하고 지속하는 것이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족은 또한 가족 국가주의를 지탱하고 재생산하는 최초이자 최종심급이다. 가족 국가주의의 특징은 복잡하고, 를 시작으로 일제 시기 가족 국가주의(역사적 파시즘)와 그 유산(식민지 이후를 사유하다)에 대해서도 꽤 오래 연구해왔다. 가족 국가주의는 국가와 '가족' 사이에 시민사회라던가 제도, 사회적 안전망, 다양한 헤게모니 기구 등의 여지를 거의 없애고, 국가와 가족이 얼굴을 맞대야하는 사회 시스템을 만들었다. 달리 말하면, 모든 것을 가족이 맡아야 하는 그런 사회말이다. 그 많은 유가족 협의회의 존재, 아직도 싸우고 있는 세월호 유족들...
돌봄과 운동 "그건 문화전문 자문단이 결정하실겁니다." 혁신일자리 지원서에 대해 진정성 가득한 피드백을 해주셨던 담당자는 며칠간의 길고도 긴 통화와 메일 끝에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마음이 조금 울렁거렸다. 이 기획이 기존의 문화정책을 크게 비판하고 있어서 이 기획서의 의미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걸 판단하는 '자문단'에는 누가 있는거지? 부산 뉴딜 대학 연계 기획을 모집한다고 해서 몇달이나 힘을 쏟은 기획서는 어디다 보이지도 못하고, 전화 한통 받아보지 못한 채 컴퓨터에 있다. 푸드문화지리지 기획을 하면서 사하구와 서구에 걸쳐있는 오래된 산업단지 특히 거의 공간 사용을 안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부산수산가공선진화 단지를 산업 유산으로 재구성하고 젠더 문화지리지 방법에 기초해 재산업화하는 방안을 정책적..
*젠더어펙트 스쿨 세미나를 대면으로 진행한 지 2주가 되었습니다. 그간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대면으로 전환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를 열어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월에는 사라 아메드의 을 매주 4회에 걸쳐 읽고 있습니다. 사라 아메드의 글을 만난 게 제게는 정동 연구에 대한 정동적 계기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웰즐리 대학ellesley College 에서 초청해주셔서 강의를 위해 체류했던 2011년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들렸던 보스턴 서점에서 Affect Theory Reader를 만났던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우연이었는지 2012년 파리에서 열린 Crossroad 학술회의에는 기조 강연자로 랑시에르와 사라 아메드가 참가했는..
공부를 위한 자료모음 한국에서는 밀크티 얼라이언스가 보이는 색채 때문에 논의가 그 쪽으로 가는 경향. 미얀마 쿠데타에 반대하는 타이완의 버마 디아스포라 주민들의 시위가 최근 타이완에서 일어난 시위 중 가장 큰 규모였다고. 타이완의 최근 시위가 거의 디아스포라 주도였다는 점도 흥미로움. 미얀마 쿠데타 반대 운동이 밀크티 연대에 새로운 세력으로 연결되었다는 분석. 한국은 한국 내 디아스포라 주민과 새로운 세대와 젠더 정치가 결합하는 새로운 정치 주체나 집단이 부상하고 있나? 잘 모르겠네^^ 인터뷰 중에 보면 태국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건 '글로벌 시티즌십 교육'인데 지금 받는 교육은 '좋은 태국인 되기 교육'이라고 비판. 한국에서는 글로벌 시티즌십 교육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능력주의 교육을 벗어나지 못함...
www.contretemps.eu/butler-jeune-marx-travail-nature/?fbclid=IwAR0Kj1vhrfNzGG6_9dwTPtn_7uCoO_dlI2pZ8v4f0ZpWz01UI7PVY4hv-_A Travail et nature. Une lecture du jeune Marx par Judith Butler – CONTRETEMPS Pionnière des études de genre et de la théorie queer, notamment avec Trouble dans le genre (1990), Judith Butler a récemment consacré deux textes au jeune Marx, rassemblées par les Les Éditions socia..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1260600035&code=940100&fbclid=IwAR2ZMa5WOXhHinqiwe5yA-bzIi-XEgTf-Z9hhg3YlMSgJBgbXA5QMhYBUvc [노인돌봄 누구의 몫인가]‘여성 독박’이 된 가족 간 노인돌봄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늙고 병든다. 언제까지나 젊을 것만 같았던 나의 부모, 배우자도 예외는 아니... news.khan.co.kr [노인돌봄 누구의 몫인가]‘여성 독박’이 된 가족 간 노인돌봄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공유 더보기 댓글27 입력 : 2019.11.26 06:00 수정 : 2019.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