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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혐오발화아카이브/혐오발화연구자료 (105)
alicewonderland
신지예씨 관련해서 포스팅을 계속할 생각은 아니지만, 이미 비판 포스팅을 올린 터라 이후 논의에 대해 나름 정리하면서 피드백해보겠습니다. 21년 12월 29일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에서 성명을 발표. 성명문을 보고 기시감이 들었지만 신지예씨 행보가 반페미니즘 백래시를 강화하는 알리바이가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고민도 있다고 생각해서 언급을 삼가려고 하던 터. 오늘 신지예씨가 인터뷰 한 걸 보고 마음을 바꿔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너무 길지 않게. 1.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성명에 신지예씨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지만 그것보다 신지예씨를 비판하는 논의에 대한 입장 표명이 흥미로움. (인용) 페미니즘은 정치진영을 넘는 운동이며, 페미니스트의 정치적 행동에 대해 ‘더 좋은 페미니즘’, ‘올바른 페미니즘’을 운운하며 페미니..
주장 혹은 질문 "차별금지법·엔(n)번방방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들과도 함께할 수 있다는 뜻인가" 답변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 논평과 피드백 더민주 "국민을 빈부로 학력으로 갈라치기" 정의당 "헌법에 보장된 자유권"을 부정한다. 그런데 차별금지법과 엔번방 방지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어지지 않고 '자유'에 대한 논의로 전도. 점입가경은 이 발언이 '자유와 공동체'에 대한 철학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는 주장. 물론 철학적 분석도 가능함. 이런 논의를 보면서 이전부터 박종홍은 왜 박정희를 찬양하게 되었을까 5.16을 '사회적 혼란'에서 한국식 민주주의를 구원할 희망으로 보았던 ..
차별을 역사적 관점에서 사유하는 연구를 하는 사람으로서, 또 풍속통제가 법을 통한 착취와 차별과 노예화를 정당화해온 역사를 연구하는 연구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논평. 다른 관점에서 이 사안에 대해 해석할 수 있는 논거나 논평 역시 해주시면 잘 듣고 공부해보겠습니다. 풍속통제를 파시즘 정치의 유산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 통제가 초법적인 것을 법의 영역에 들여와서, 법을 통해서 차별, 착취, 노예화, 학살을 정당화하는 체제를 만들기 때문이다. 풍속 통제는 상위법이 없이 모든 곳에 '들러붙어서' 새로운 통제를 활성화하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보다 반차별적이고 '진보'적인 법제를 리셋(초기화해서 무화시키는)하는 독특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리고 이런 기능의 핵심에 "사회통념"이라는 법제화된 개념(그리고 변형태인 ..
https://www.womenlink.or.kr/statements/22826 [성명] ‘진정 자유로운’ 온라인 공간을 위해 온라인 성착취에 대응하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성명] ‘진정 자유로운’ 온라인 공간을 위해 온라인 성착취에 대응하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촉구한다. 2020년 5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n번방 방지법’이라 불리는 www.womenlink.or.kr 디지털 성범죄와 성착취물에 대한 논의는 여러 '딜레마'나 논점, 논쟁을 경유해서 현재도 진행중이다. 그러나 여러 논점이 첨예하게 각을 세우고 페미니즘 정치 맥락에서 논의가 진행중. 그러나 현재 국민의 힘에서 새삼 제기하고 있는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이 '검열'이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https://www.kcc.go.kr/user.do?mode=view&page=A05030000&boardId=1113&boardSeq=49744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 > 알림마당 > 보도자료 상세보기(방통위,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인터넷 사업자의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책임 강화를 위해 기술적·관리적 조치의 구체적 내용을 규정하고, 대상사업자의 범위를 지정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www.kcc.go.kr https://www.womenlink.or.kr/statements/22826 [성명] ‘진정 자유로운’ 온라인 공간을 위해 온라인 성착취에 대응하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성명] ‘진정 자유로운’ 온라인 공간을 위해 온라인 성착취에 대응하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
오늘의 지방뉴스 더민주 스피커 계정 왈 "윤석렬에 못던져서....." 계정 댓글들 왈 "견상도", "**년한테는 말안하고 왜" 이재명 후보가 상주에 갔다가 계란 맞은 게 오늘의 중앙 신문들의 오늘의 지방뉴스. 댓글들 탐라야 말해 뭐하겠나. ---개인적으로 요즘 지방 뉴스 흐름에 좀 질문이 생겼는데 해결이 안되서 가끔식 해봄 오늘 미디어 오늘에서는 "포털에서 연합뉴스 내려진 적이 없다"는 기사. 근데 포털에서 지역 미디어 관련해서는 어떤 미디어도 관심이 없네. 아마 포털 메인 뉴스에 여전히 지역 매체가 걸려있어서, "뭐? 지역 미디어가 포털에 안걸린다고? 뭔 헛소리여?"라고 무시중이신 흐름들. 눈 앞에 가져다 주어도 지방뉴스를 볼 사람들이 아니니까.^^ 오늘 포털에서 검색하면 오늘자 뉴스는 전혀 안나온다...
“내가 낸데!” 부산대 앞 술집은 ‘NO 교수존’을 선언했다 (기사 제목) 이 일련의 기사에서 차별과 관련하여 주목할 지점은 "내가 낸데!". 이 기사가 일파만파 사람들을 자극한 건 바로 "내가 낸데!" 온통 기사에 "내가 낸데"를 내세워 전파되고 있다. 중국의 서양인 조계에서 라고 쓴 팻말을 내건데서 시작한 팻말은 그 기원에서부터 인종차별주의와 식민화와 관련. (에 자세하게 다루었어요^^) "내가 낸데"라는 기사 '야마'는 이 말을 사용하는 특정 인구집단을 오브젝트 타켓팅, 이미 이런 '저격'은 온라인에서 헤이트 담론으로 축적. 이른바 "개쌍도", "쓰까국"으로 명명되는 새로운 형태의 인구집단의 출현. 즉 헤이트스피치로 재구성되는 특정 인종 2014년 부산 지역 혐오발화 실태 조사를 했을 때 부산 지역..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11005.33008000720&fbclid=IwAR29zSR3IlP4IZGYBLrSqwZqur_UVuOJoVV1y_H8_yFNm454ySM6Q0ll104 경로당이 혐오시설 된 사회…초고령 도시 부산의 민낯 - 결국 다른 후보지 임대로 가닥 - 연산9동서도 신설 반대 부딪혀 지역에 퍼져 있는 노인 복지시설인 경로당이 혐오 시설로 인식되면서 이전 사업마저 벽에.. www.kookje.co.kr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60309470003138?fbclid=IwAR2R-xPHjiIe7Xcz3iH_QhDg6oUBlS9xWG-20UWFjKnVrPdPvLXBNMR73qQ 그녀가 갈 수 없는 곳 그녀는 베트남에서 온 란이다. 그녀는 중국에서 온 왕리이기도 하고, 필리핀에서 온 자넷이기도 하다. 그녀의 이름이 지영이면 또 어떤가? 사실 그녀에게 이름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녀 ww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