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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혐오발화아카이브/21보궐선거이후반페미니즘증오선동 (29)
alicewonderland
"이게 그 일이랑 무슨 상관이야?" 대학 및 연구 네트워크와 관련한 미투 운동 연대 활동을 해오면서, 나는 그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고 또 나 역시 연대 활동을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건 다름 아니라, '그 이후'를 지켜보는 일. 모두를 알 수는 당연히 없고, 내가 참여했던 사례를 나름으로 추적 조사한다. 고발, 토론회, 해결 과정에 '연대 단위'로 참여했던 그 동네 연구자들의 이후를 살피는 일. 이 일은 그 동네에서 이후에 누가 선수로 뽑혀가는가를 살피는 일이기도 하다. '사건'이 종료된 후 연대 단위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그 동네 연구자 풀에서 '선수'로 뽑히는 걸 본 적이 없다. 선수는 커녕 안부나 소식도 팔로우하기 어렵다. 타임라인은 사라졌고, 몇다리 건너서야 겨우 들려오는 건, 쉬고 있다거나,..
며칠 전부터 탐라에 무성한. 홍혜은 씨는 잘 모르지만 관련해서 이 칼럼 공격하는 논자들의 연쇄를 보면서 사실 무시하는 중이었음. '쩍벌'이나 개저씨 등을 비판 담론으로 삼는 방식에는 이전부터 거리를 두는 편임. 근데 홍혜은 씨 칼럼에 대한 비판은 표면상 '몸을 공격대상으로 삼았다'는 논거를 대지만, 실은 페미니즘 담론, 특히 젊은 세대의 페미니즘 담론에 대한 차별적 공격이기도 하다고 보임. 윤석렬 현상이 블랙코미디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른바 자칭 '진보 비판'을 주장하는 논자들의 정치적 지향성과 논리적 딜레마를 가늠하게 하는 '의미있는' 현상이라고 봄. 특히 여러 형태로 '페미니즘'을 운운하는 어떤 여성 논자들의 반페미니즘 공격의 본모습을 잘 분출하게 해주는 점에서도. 천정환 선생님 칼럼을 새삼 표..
재보궐 선거 이후 부산의반차별 페미니즘 정치 현황 과제 1>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 불발 오거돈 전시장 성폭력 사건 이후 부산시 성평등 정책 대안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기본적인 대안은 부산시 내에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를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건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고, 공대위나 성평등 전문가들이 비판했던 감사위 산하 성희롱, 성폭력 근절 추진단으로 귀결. 그나마 이 방식이라도 잘 운영되면 좋겠고, 담당자들이야 담당 업무를 하는 것이긴 하지요. ( 페미니즘 도서 서평회도 하시는 듯 ^^;;) 2> 성평등 정책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성평등 추진 체계, 모니터링, 성평등 도시, 지방 분권과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 등에 대한 정책 모델 개발을 담당하는데, 부산시 산하 기관으로 자립도..
천현우 씨 글을 시간 나면 보고 공부도 하고 비평도 해본다. 계속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단상으로 남겨둠. 1. MZ 세대론과 이남자론에 대한 비평은 여기도 이전에 남겨두었다. 언론이 주목하는 MZ 세대가 주로 인서울 대학 출신이라는 점. 그런 점에서 천현우씨에 대한 주목은 이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런데, 어떤, 누구에 의한 응답인가는 또 다른 문제다. 2. 천현우씨 탐라에 올라온 글을 보면, 그는 이전부터 글쓰기에 대한 강한 욕망을 갖고 있었고, 어딘가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미 많은 시도를 했고, 그런 시도 끝에 '발견'된 필자다. 스카이 대학의 후광과 밀고 끌어주는 선배 네트워크로 명성을 쌓은 임명묵 같은 필자와는 충분히 대조적이다. 3. 임명묵의 경우 글쓰..
학살은 어떻게 '마음'의 문제가 되었을까 *글쓰기에 대한 태도 정리 페미니스트 /연구자에게 연구와 활동은 분리가 어렵다. 그러나 같은 것도 아니다. 페미니스트 연구자라면 누구나 내 연구나 글이 현실의 페미니즘 실천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어려운 건 '어떻게'이다. 연구자의 시각에는 한계도 의미도 있다. 해서 여기 쓰는 글들이 페미니즘과 관련한 실시간 이슈 흐름이나 담론 흐름을 꼭 비판하거나 문제시하려는 건 아닌데, 때때로 그렇게 읽히기도 한다. 의미있는 부대낌이 되면 좋겠지만 속만 쓰린 경우도 많다. '의도'는 그런 게 아닌데, 담론의 효과란 의도로만 환원할 수 없으니, 그런 전제를 드리고 말을 이어가고 싶다. **학살 정치와 페미니즘 백래쉬의 역사적 형식: 인민재판과 홍위병 보..
"아까 많은 후보자가 수도권·청년이 중요하다고 했고, 우리 당의 일신(새롭게 함)은 새로 편입된 지지층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를 두고 페미니스트 논쟁이 벌어지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이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 데 대해선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정의당 일은 정의당에서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보궐 선거 이후에는 페미니즘 공격은 '더민주' 공격의 무기였는데. 이제는 정의당 이슈로 흥미로운 건 "수도권, 청년"을 새로 편입된 지지층이고 국민의 대선 동력으로 선언하는 지점. 국힘의 지역주의 기반(PK/TK)이 어차피 원로들 몫이니 이와 대비되는 수도권과 청년(이십대 남성 및 반페미니즘 남성)에서 찾겠다는 구상. 국힘 내부에서 반페..
장기전에 대비하여 일희일비 하지 않고 몸과 마음을 잘 돌보려 노력중. 긴 글을 가능한 쓰지 않고 반페미니즘 차별 선동 분석도 개인적으로 아카이빙 하고 정리 중. 중 중 입니다.^^ 어제 백분 토론 관련해서 여러 포스팅이 있어서 저도 보고 정리중입니다. 근데 여가부는 정부 부처인데, 또 여가부 폐지를 야당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데, 여당인 더민주당에서는 이에 대해 책임있는 논쟁을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없는걸까요? 어제 토론은 찬반토론이라지만 실은 장혜영 의원 1명 두고 페미니즘 비판하는 사람들을 모아놓은 식이었고. 물론 우석훈 선생이 이선옥과 동류로 묶일 수야 없겠습니다만. 잘 아시겠으나 우석훈 선생은 어찌되었든 넓은 의미의 더민주에 가까운 지식인이고, 이선옥은 다양한 방식으로 더민주의 특정 그룹들이 활용..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7081555001?fbclid=IwAR0RKr9P2KL1W2T8N64cK0kS7VUZ1Lt1KM1-UbK0VMxgQBGKPOI5R66b4Mo#c2b 정현백 전 장관 “여가부 사라지면 모두 불행···코로나 이후 생각하면 더 강화해야” 정현백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주장이 제기된 지난 6일부터 여러 통의 전... www.khan.co.kr
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106281420001/?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fbclid=IwAR3DCmpZ6jotGJbOVhbKEci7ONMg7DgY9bcIhI_aoFlicZ4_3yz-Dpd4Yro “박나래 유튜브, 음란행위로 볼 수 없다”…경찰, ‘혐의 없음’ 수사 종결 웹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성 인형을 소개하며 성희롱한 혐의로 고발당한 개그우먼 박나래씨(36)에 대... www.khan.co.kr 기념삼아 포스팅 ㅠㅠ
대선까지 이런 리서치 계속할 생각하니, 한숨만 나오네. 추미애 의원 뉴스타파 인터뷰 봄. 진행자 피디와 마마 방송인 문팬덤 카페마다 난리 난리 난리도 아니네. 정말, "형광등 백만개 켠 듯한 아우라"라고 박근혜 치하하던 언론인보다 더하고도 더하네. "제가 밀어드리겠습니다"를 반복하시네. 이 블로그에도 이전에 썼는데. 추의원은 한국 사람들이 싫어하는 여성/카리스마의 결집체이긴한다. 박근혜, 이정미, 추미애는 한국 사회에서 이들의 정치적 지향보다 여성/카리스마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공통점은 이들 모두 여성성을 '부정하거나' 다른 목표를 위해 이용하는 정치 공학을 취한다는 점. 추의원은 이전부터도 '여성성'으로 표상되는 걸 극혐. 여성 최고위원들 박근혜 탄핵 이후 여성정치 긴급 토론회 때도 유일하게 불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