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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정의당이 만든, '하야' 풀픽이 사라졌다. '남근적 상징'의 전형이던데 캡쳐를 못해둠..... 하야를 외치는 '남성'의 주먹으로 충분히 예측가능한 그런 이미지만이 아니라, '민중적 힘'을 남근적 힘으로 자동 연상하는 구조를 참 잘보여주는 이미지였는데. 페친중에 정의당 여성위원회 분들이 꽤 있는데, 필터링이 안되나보다. 이미지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하야 서명서를 보니,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현실 정치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공허한 상아탑의 논리인가 하는 자괴감도 든다. 내가 이러려고 페미니즘, 젠더사 연구 수십년째 하고 있는 건가. ***일베, 반박통, 짤게이와 틀딱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57556 작금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8807.html ‘지잡대’는 시국선언 하면 안 됩니까?등록 :2016-11-04 11:41수정 :2016-11-04 14:48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지방대’ 학생이 쓴 글 SNS에서 화제 “행동하는 젊은이가 상처받아야 할 이유는 없어” 네이버에 게재된 ‘지방대 시국선언’ 기사의 댓글창. 인터넷 갈무리최순실·박근혜 게이트에 대해 전국 대학 곳곳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자신이 ‘지방대 학생’이라고 밝힌 한 대학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이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일부 ‘몰지각한’ 누리꾼들이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 등에서 시국선언을 한 몇몇 학교를 거론하며 비하하는..
http://v.media.daum.net/v/20161103184603913 http://v.media.daum.net/v/20161103184603913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23196.html 이 글을 쓸 때 중요했던 문제의식은 여러가지가 있다. 물론 세월호 유족에 대한 혐오 선동에 저항하는 담론을 구성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칼럼이어서 바로 당시의 긴급한 사안과, 사실 거기 연계해서 담론화하고 싶은 의제를 글에 같이 배치해서 논의 구조를 만드는데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내가 볼 수 있는 세상, 내가 세상을 보고 판단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안목이야, 정해져 있는 것이기에, 매번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서, 글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몸을 다한다, 생각보다. 즉 자료를 많이 찾고 기존에 이와 관련해서 나온 논의를 거의 전부 다 찾아보고, 하나 마나 한 소리를 하지 않고, 그래도 내가 이..
기사 제목을 보고 다시 또 봄. 8만명? 근데 사진은 참가 인원 규모를 확인하는 그런 증명 사진은 어디도 없다. 8만명이라..... 제목에도 나와있지만, 막상 얼마나 많이 모였는가, 그 너머로 나아가는 게 중요한 국면이라는링크된 다른 보도에도 '얼마나 많이'는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런 태도는 좀 흥미롭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얼마나 많이'로 항상 정부와 주관 기관이 싸우고 지난 국회앞 시위에서는 일본에서 '얼마나 많이'를 두고 흥미진진한 '과학적 입증'까지 나왔더랬다. 그런 점에서 이런 여러 맥락에서(이전 시위 비평도 치우치신이 계속 해왔다.) 얼마나 많이와, 국면의 복잡성과 개입해야할 문제를 연동해서 비평하고, 사진 설정도 거기 준해서 제시한 게 돋보인다. http://newbloomma..
저는 일단 너무 어이가 없었고요.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서 이 나라의 국책을 한낱 아녀자와 그 아녀자와 엮여 있는 호스트가 국책에 관여했다는 게 정말 어이없습니다. Read more: http://www.nocutnews.co.kr/news/4676023#csidx23758f871dfe00f97356ef8504cb1cb Copyright © LinkBack A씨는 마지막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서 한낱 아녀자가, 그 아녀자와 엮여 있는 호스트가 국책에 관여했다는 게 정말 어이없다”고 혀를 찼다. http://www.hankookilbo.com/v/54983bfb7a5d42519756329115e6ac66
**정보 업데이트, 2016년 11월 1일 다음과 같은 보도도 있다. 조중동, 종편 보도는 필터링해서 봐야한다. http://hankookilbo.com/v/7a3e35749ac143919f60be1910780c2f http://news.joins.com/article/20804838http://news.joins.com/article/2080483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56054 이 글을 쓸 때 나름(그냥, 나름이다~) 자료 조사를 많이 했다. 사람들은 아마 내가 파시즘에 대해 쓸 때마다 "또 파시즘!"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그럴 수도 있다. 자기 전문 분야의 해석 방식과 이론에서 자유롭기 어려우니 말이다. 그..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39641.html [야! 한국사회] ‘지는 싸움’을 ‘하는’ 이유 / 권명아등록 :2016-04-13 23:43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선거는 ‘이기는 싸움’일 때만 의미가 있을까?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이나 노동당에 쏟아진 ‘걱정’은 한마디로 어차피 지는 싸움에 표를 ‘낭비’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지는 싸움’이라면 그저 무시하면 될 터인데 왜 그리 걱정하고 말리지 못해 안달일까? 생각해보니 선거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의 여러 문제에서 이른바 ‘지는 싸움’을 ‘계속하는’ 사람이나 집단이 부대끼는 문제는 참으로 유사하다. 어차피 질 싸움에 왜 소모적으로 인생을 낭비하느냐는 점잖은 훈계와 조언, 현실을 좀 알라는 계몽적 ..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67681.html [세상 읽기] 파쇼의 말뭉치와 책임을 물을 권리 / 권명아등록 :2016-10-27 18:19수정 :2016-10-27 20:28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권명아동아대 국문과 교수최순실 파일로 정국이 들끓는다. 증오선동에 앞장섰던 보수 매체들이 ‘부끄러워’하며 ‘최순실 세신사’까지 추적하는 게 언론과 ‘정의’의 승리로 전혀 생각되지 않는다. ‘문장’으로 무수한 사람을 ‘종북’, ‘전문 시위꾼’, ‘세금도둑’으로 사냥해온 집단이 문장의 출처를 추궁하며 문장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다. 그간 보수 언론과 관련 집단이 출처와 상관없이 다양한 문장을 무기로 해온 일은 괴벨스의 ‘문장론’에 꼭 들어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