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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해운 항만 유통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1003000120 아시아 영화 학교, 이것의 정체는?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61004.22022190810 http://www.gjnewsplaz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05 황교안 국무총리 거제 방문, 다음주 거제 하청노동자 시위 거제 하청노동자 연속 자살, 희망버스를 기다리며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2995 http://www.gjnewsplaza.com/news/articl..
주요 논의를 정리해서 소개하는 메모장. (2106년 9월 7일) 1. 박현선, 「정동의 이론적 갈래들과 미적 기능에 대하여」, 문화과학, 2016년 6월, 59~81쪽. 박현선 선생님 글을 많이는 읽어보지 못했다. 일단 정동 연구의 전체적인 흐름을 잘 정리해주시고 한국에서의 논의 방식, 가능성, 그리고 실제 비평 작업까지 사례로 보여주신다. 무엇보다 글이 섬세하고 성실하고 연구사 전체를 포괄해서 자기 나름의 전망을 제시해주는 미덕이 돋보인다. "흔히 정동과 관련해 제기되는 질문은 이러하다. “(서구의) 정동 이론을 (한국의) 정치 문화에 대한 논의에 끌어오는 게 얼마나 생산적인가? 그러나 그런 질문을 하기 이전에 적어도 우리는 정동을 외래에서 온 것으로 보는 관점을 버려야 할 것이다. 동시에 하나의 ..
1950년대 여성의 삶과 사회적 담론 = (The) Korean women's life and social discourse in the 1950s http://www.riss.kr/link?id=T8626252 저자이임하형태사항v, 239 p. : 삽도 ; 26 cm일반주기참고문헌 : p.223-237학위논문사항學位論文(博士)-- 成均館大學校 大學院: 史學科 韓國史 專攻 2003. 2 #페미 파티, 여성주의 역사학자 모여라! 전쟁과 여성, '미망인' 담론과 정치적 주체화에 대해 십여년 간 연구를 해온 이임하 선생님 편입니다. 문득문득, 조금씩 해볼게요^^ 가능하면 논문을 공유하려고 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검색 엔진에서는 거의 논문 다운이 안되고, 박사논문도 공유가 안되네요. 해서 일단 기본 서지를 소개해..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58437.html
아래 두 기사는 최근 한국에서 '남아시아'가 어떻게 이중적이고 모순적으로 전유되는 지를 선명하게 보여줌. 아래는 2009년 기사이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5561.html 냄새나는 한국의 인종차별성공회대 연구교수 보노짓 후세인, 버스에서 심한 욕 듣고 ‘모욕죄’로 고소… 인종차별 행위를 처벌하는 첫 사례 될까제773호등록 : 2009-08-13 16:06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스물여덟 살의 보노짓 후세인은 삼겹살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매일 아침마다 삼겹살을 먹을 순 없다.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 연구소에 출근해 커피와 빵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후세인이 나고 자란 인도 아삼은 차 생산지로 유명하다. 영국..
http:// 2016년 KBS는 '광복절 특집' 다큐로 안해룡, 박정남 감독의 를 제작 방영했고, MBC는 오구마 에이지와 김효순의 작업을 토대로 를 방영했다. 위에는 트레일러. 본방 못보신 분들은 곧 기회되는 데로 보시면 좋겠네요^^ 먼저 다큐멘터리 은 시베리아에 억류되었다가 종전 후 귀국한 일본인의 삶을 아버지의 인생을 매개로 기록한 오구마 에이지의 가 모티프가 되었지만, 이 연장에서 시베리아에 억류되었다 돌아온 조선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있다. 김효순의 이 전체의 기조를 이룬다. "일본에서도, 소련에서도, 한국에서도 모두 버려진 사람들, 그리고 버려진 사람들만의 동료 의식" 두 다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를 할 기회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이니치'가 이번 이른바 한국의 '광복 기념' 특집극의 ..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그리는 가족 이야기는 마치 반복해서 꾸는 꿈 같다. , , , 계열의 작품을 보면서, 이런 반복이 같은 주제와 표현 방식을 맴도는 작가적 태만 같기도 하고, 집착 같기도 하고, 판단을 유보하면서 보아왔다. 단편 소설 같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일본이나 한국의 문예영화 전통에 서 있다는 생각 정도로 따라가며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다기리 조를 화면에 이끌어내는 그의 방식에 상당히 흥미를 갖게 되어서 따라가며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나 영화 어디서나 나오기만 하면 무언가 '퀴어'한 느낌을 주어서 스스로 주연을 맡기를 꺼려한다는 오다기리 조. 흥미롭게도 고레에다 작품에서 오다기리조는 너무나 평범한 가족의 일원으로 녹아 있다. 첫 장편인 (1999)과 최근 작품 (2015)를 보며 뭔가 ..
내 몸 하나에 짊어질 수 있는 짐의 한도는 얼마일까? 그 짐을 짊어지고 걸어 나아갈 수 있는 건 어디까지일까? 짊어지고, 나아가보는 길들 걸어걸어 나아가보려 했는데, 그간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에 주제없이 나서느라 나아가보지 못한 길 내 한몸으로 지탱하고, 친구의 손을 잡고 두려움과, 매일의 탈진 그리고 거짓말 같은 회복과, 짧아지는 탈진의 시간을 재보기. 지금, 이후로의 삶에 대한 실험 혹은, 한계에 대한 실험 포항에서 영덕, 축산항까지, 다시 걸어서 화진까지, 3일간의 도보 행진의 기록, 2016년 8월 8일, 9일, 10일의 기록. 결국 화진 못미쳐 경정리에서 겨우 차를 얻어타고 포항 터미널로 복귀했다.열사병, 탈진, 화상입은 피부와 풀독이 오른 다리는 부풀어올랐으나 하여간, 뭔가 이제는 다르게 ..
말이 아니라 소음으로 가득 찬 도시, 말할 '필요need'를 상실한 소녀. 말이란 필요가 충족된 존재에게나 허락된 양식 영화 내내 소녀가 갈구하는 것은 "일하고 싶어요"와 "돈 주세요"이다. 최소한의 필요도 충족할 수 없는 그녀에게 말이 가능하기 위해서도 필요가 충족되어야 한다. 말과 노동이라는 '인간의 조건'초반부 영화는 흔히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하는 최저 빈곤 상태의 소녀의 생존을 카메라 앵글로 훑어 내려가며 보여준다. 이런 식의 최저 빈곤 리얼리티에 대해서도 이미 많은 비판이 있다. 한국에서 이런 영화는 대부분 강간 플롯을 동반한다. 영화 보는 내내 '언제 강간당하나' 불안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건, 소녀가 처한 현실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서사 관습 때문이기도 하다. 다행히 이 영화는 빈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54319.html [세상 읽기] 사드, 포켓몬, 로컬 호러 / 권명아등록 :2016-07-28 18:31수정 :2016-07-28 20:11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권명아 동아대 국문과 교수정체불명의 악취가 해안을 따라 이동하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대규모 개미떼가, 바다에서는 거대한 갈치가 죽은 채 발견되었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방에서는 대지진 전조에 대한 ‘괴담’이 날마다 업데이트 중이다. 몇 번의 지진을 겪으면서 정부나 지자체의 무대책에 경악한 부울경 사람들은 이제 스스로 정보를 수집한다. 대지진 괴담은 이런 현실적인 이유에서 만들어진다. 아무 정보도, 대책도 없이 날아온 사드 배치에 대해 성주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