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류장하 감독
- 안으며 업힌 #이정임 #곳간
- 송가인
- 해피엔딩
- 드라마 연인#여성 수난사 이야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초국가적 문화사
- 정도적 불평등
- 젠더비평
- 정만영 #사운드스케이프#안으며업힌#이정임#김비#박솔뫼#곳간
- 뷰티플 마인드
- 노인돌봄
- 조국
- 대중정치
- 입신출세주의
- 플렉스
- 2020 총선
- 미스트롯
- 미스터트롯
- 장애학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693)
alicewonderland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9041300002?input=1195m 가정·성폭력 방지 보조금 12억→0원…성평등 예산 '된서리' | 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가정폭력 가해자와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의 교정·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보조금 예산이 내년 전액 삭감됐다. www.yna.co.kr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07467.html [단독] 여가부, 초중고 학생 ‘성 인권 교육’ 예산 전액 삭감 10년간 이어온 ‘성 인권 교육’ www.hani.co.kr 꽤 오랜 인권 정책에 따라 대학 마다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그래서 인권 살림 살이는 좀 나아지셨나요? 대부분 대학에..
이송희일 감독의 공교육 멈춤 시위에 대한 칼럼이 많이 인용된다. 내가 쓰고 있는 일련의 글들은 서이초 사건으로 부상한 교육 현장에서 괴롭힘과 인권 침해 사안에 대해, 이른바 좌파이건 소수자 운동이건 어떻게 개입하고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가 하는 고민과 관련이 된다. 이송희일 감독의 글은 공교육 멈춤 시위를 공공성, 보편성에 도달하지 못한 '배타적 순결주의'로 보면서 '공교육 멈춤 시위'를 아무 것도 새롭지 않은 패턴의 반복이라고 해석한다. "순수한 이대생, 순수한 고대생, 순수한 촛불, 순수한 유가족, 순수한 스타벅스 직원…… 어느새 우리 사회에 강박된 순수집착증이다." 이라는 식으로, 특정한 기원을 지닌, 반복으로 기술된다. 이 시위에서 지금 여기의 특이성과 경향성(그람시의 의미에서)이 아니라, '반복..
앞 포스팅에서 '교권'이라는 용어가 눈에 밟힌다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교권'이 노동권과 대비되는 교사의 '권위'를 뜻하기 때문은 아니다. 탐라의 포스팅에 '교권'이 아니라 교사의 노동권을 지지한다는 흐름도 이어지고 그래서 교권을 주장하는 교사들은 '반노동권'이나 '반학생인권' 주장자들처럼 매도되고 있다. 물론 최근 정부가 '교권'과 학생 인권을 적대적으로 만들어서 문제를 학생 인권으로 돌리려는 흐름에 대한 반감이 크게 작동한다. 또 교육청마다 교사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학생 인권을 적대시하면서 교권을 강화하자는 주장을 하는 흐름도 이어졌다. 그렇지만 용어와 개념의 문제를 살펴보려면 "교권" 용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보아야 하고, 교사들이 지금 주장하는 바를 다른 용어로 담을 수 있는지, 또 교권..
어떤 시위는 왜 이야기가 되지 못했을까? '3.1 운동'과 '4.19'는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정치적 사건이지만, 거의 이야기가 되지 못했다. 왜일까? 많은 연구자들이 고민해왔지만 딱히 해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1987은 어떠하고 '이대 시위', 강남역 시위는 어떠할까? 미래 시제인 건 아직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오래 교직 수업을 하고 있지만, 초등 교육 현장이나 초등교사 양성 과정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다. '교권' 논의의 한계가 너무 뚜렷하다는 생각이고 학생 인권을 '인권 탈레반들의 소행'이라 지칭하며 비난하는 교사들의 글을 탐라에서도 만나게 되니, 슬픈 마음이 들어서 말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기를 바란다. 어제는 꽤 많은 이들이 "칼 각 데모 사진"을 인용하면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친절한 설명 없이 메모로 남기는 걸 용서해주세요~~~ 주로 특정한 서사를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재현 체계 전반에 대한 이야기는 아님 타이완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서...이 회빙환의 무한 반복이 단지 무한 반복이나 일본대중문화와의 연관성만으로는 보기 어려운 건 아닐까.... 한국에서 다 쫓겨난 귀신들이 타이완에는 다 살아있네!!! 한국에는 좀비가 있다라고 하실 지 모르겠으나, 한국형 좀비가 과 아마도 가장 먼 거리에 있는 비-존재일듯하다는 생각도 타이완의 기이한 귀신 서사들을 보며 든 생각. 돌보는 귀신들, 혹은 귀신들을 돌보는 세계는 역사나 물리적 시간과 어긋나는 정동적 시간성의 의미라는 점을, 타이완의 는 흥미롭게 보여주는 듯. 한국 전쟁 이후 꽤나 오랜 시간 전쟁 경험은 기이하고도 집단적으로 같은 형태..
2023년 8월 23일 세미나 시작 강독을 마치고 새로운 책 강독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멤버들도 합류하셔서 의욕을 돋구며 첫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1회 세미나에서는 권두현 번역, Todd W. Reeser, THE AFFECT OF GENDER, THE GENDER OF AFFECT 를 강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정동이 젠더와 무슨 관계인가요"라는 질문이 연구자들에게서도 제기됩니다. 이건 정동적 전환이라는 패러다임이 휩쓸었던 다른 지역 학계에서도 초기에 나타난 현상이기도 합니다. 루트리지에서 출간한 는 '정동적 전환' 패러다임에 대한 퀴어이론, 페미니즘, 젠더 연구, 장애학 연구의 비판과 문제제기를 넘어서 이미 엄청나게 확대되고 있는 소수자 연구 기반 어펙트 연구(젠더어펙트 연구)의 다..
2023년 8월 30일 젠더어펙트 연구회 세미나 권명아 번역, 요시다 유타카(吉田裕, )을 4회 정동에 걸쳐서 완역해서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관심 두고 해온 연구와 많은 부분 만나는 연구를 하고 계셔서 너무 반가운 '발견'이었습니다. 지난 2월에 동경에서 자료 조사하면서 몇편의 논문을 복사하고 번역서를 구입해와서 살펴보았습니다. "폭도로 보이는 것"을 정동론의 관점에서 살펴본 논문 등 너무 반가운 연구가 많은 연구자이십니다. 엄청난 스케일의 단행본도 출간하셔서 조만간 단행본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9월 13일 세미나에서는 김지석 번역, 이토 마모루, (컬추럴 스터디즈, 2018년 정동 특집) 글을 번역하면서 볼 예정입니다. 이토 마모루 선생님 책은 아프콤 총서로도 번역되었고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었..
만화 원작이 있는 드라마. 대만 티비 요리쇼를 처음 진행한 여성으로도 유명한 푸메이메이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하지만, 푸메이메이보다, 그녀의 하녀인 린춘(林春)의 인생 역정으로 타이완 역사를 보여주는 드라마. 린춘과 이푸, 왕구샤와의 만남을 통해서 타이완 근대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푸메이메이는 이른바 '외성인' 1949년 전후로 중국에서 대만으로 넘어온 가족의 일원이다. 푸메이메이의 아버지는 주로 일본과 무역을 하는 사업가이고, 중국에 어머니와 여자 형제들이 남아있는데, 나중에 어머니만 '밀항'으로 대만으로 데려오는 일화도 흥미롭다. 푸메이메이와 린춘의 인생 교차 혹은 조우(실제 만나지는 못하지만 엇갈리는 자리)는 푸메이메이가 어머니를 데리러 가는 밀항 과정에서 경찰에 쫓기다가 숨을 곳을 찾고 린춘이 삼..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833&fbclid=IwAR04DJNw0sXr0kRYY87J2eFhRXoLgZbDCr_NqUt8KFEL5gOxDpnOCTVmHwQ “남성 과학자로서 차별당한다” 노벨상 수상자의 오류 [평범한 이웃, 유럽] - 시사IN 콘스탄츠 호수는 스위스·독일·오스트리아 3개국과 접하고 있는, 중서부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다. 이 호숫가에 자리 잡은 마을 중 하나인 독일 린다우에서는 매년 초여름 유명한 행사가 www.sisa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