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플렉스
- 뷰티플 마인드
- 젠더비평
- 송가인
- 2025년 대선
- 권영국
- 류장하 감독
- 노인돌봄
- 민주노총
- 노동당
- 녹색당
- 정만영 #사운드스케이프#안으며업힌#이정임#김비#박솔뫼#곳간
- 장애학
- 드라마 연인#여성 수난사 이야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초국가적 문화사
- 2020 총선
- 미스터트롯
- 사회대전환연대회의
- 안으며 업힌 #이정임 #곳간
- 해피엔딩
- 정도적 불평등
- 미스트롯
- 입신출세주의
- 정의당
- 한상균
- 대중정치
- 조국
- Today
- Total
목록혐오발화아카이브 (205)
alicewonderland
며칠 전부터 탐라에 무성한. 홍혜은 씨는 잘 모르지만 관련해서 이 칼럼 공격하는 논자들의 연쇄를 보면서 사실 무시하는 중이었음. '쩍벌'이나 개저씨 등을 비판 담론으로 삼는 방식에는 이전부터 거리를 두는 편임. 근데 홍혜은 씨 칼럼에 대한 비판은 표면상 '몸을 공격대상으로 삼았다'는 논거를 대지만, 실은 페미니즘 담론, 특히 젊은 세대의 페미니즘 담론에 대한 차별적 공격이기도 하다고 보임. 윤석렬 현상이 블랙코미디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른바 자칭 '진보 비판'을 주장하는 논자들의 정치적 지향성과 논리적 딜레마를 가늠하게 하는 '의미있는' 현상이라고 봄. 특히 여러 형태로 '페미니즘'을 운운하는 어떤 여성 논자들의 반페미니즘 공격의 본모습을 잘 분출하게 해주는 점에서도. 천정환 선생님 칼럼을 새삼 표..
재보궐 선거 이후 부산의반차별 페미니즘 정치 현황 과제 1>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 불발 오거돈 전시장 성폭력 사건 이후 부산시 성평등 정책 대안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기본적인 대안은 부산시 내에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를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건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고, 공대위나 성평등 전문가들이 비판했던 감사위 산하 성희롱, 성폭력 근절 추진단으로 귀결. 그나마 이 방식이라도 잘 운영되면 좋겠고, 담당자들이야 담당 업무를 하는 것이긴 하지요. ( 페미니즘 도서 서평회도 하시는 듯 ^^;;) 2> 성평등 정책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성평등 추진 체계, 모니터링, 성평등 도시, 지방 분권과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 등에 대한 정책 모델 개발을 담당하는데, 부산시 산하 기관으로 자립도..
천현우 씨 글을 시간 나면 보고 공부도 하고 비평도 해본다. 계속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단상으로 남겨둠. 1. MZ 세대론과 이남자론에 대한 비평은 여기도 이전에 남겨두었다. 언론이 주목하는 MZ 세대가 주로 인서울 대학 출신이라는 점. 그런 점에서 천현우씨에 대한 주목은 이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런데, 어떤, 누구에 의한 응답인가는 또 다른 문제다. 2. 천현우씨 탐라에 올라온 글을 보면, 그는 이전부터 글쓰기에 대한 강한 욕망을 갖고 있었고, 어딘가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미 많은 시도를 했고, 그런 시도 끝에 '발견'된 필자다. 스카이 대학의 후광과 밀고 끌어주는 선배 네트워크로 명성을 쌓은 임명묵 같은 필자와는 충분히 대조적이다. 3. 임명묵의 경우 글쓰..
학살은 어떻게 '마음'의 문제가 되었을까 *글쓰기에 대한 태도 정리 페미니스트 /연구자에게 연구와 활동은 분리가 어렵다. 그러나 같은 것도 아니다. 페미니스트 연구자라면 누구나 내 연구나 글이 현실의 페미니즘 실천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어려운 건 '어떻게'이다. 연구자의 시각에는 한계도 의미도 있다. 해서 여기 쓰는 글들이 페미니즘과 관련한 실시간 이슈 흐름이나 담론 흐름을 꼭 비판하거나 문제시하려는 건 아닌데, 때때로 그렇게 읽히기도 한다. 의미있는 부대낌이 되면 좋겠지만 속만 쓰린 경우도 많다. '의도'는 그런 게 아닌데, 담론의 효과란 의도로만 환원할 수 없으니, 그런 전제를 드리고 말을 이어가고 싶다. **학살 정치와 페미니즘 백래쉬의 역사적 형식: 인민재판과 홍위병 보..
"아까 많은 후보자가 수도권·청년이 중요하다고 했고, 우리 당의 일신(새롭게 함)은 새로 편입된 지지층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를 두고 페미니스트 논쟁이 벌어지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이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한 데 대해선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정의당 일은 정의당에서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보궐 선거 이후에는 페미니즘 공격은 '더민주' 공격의 무기였는데. 이제는 정의당 이슈로 흥미로운 건 "수도권, 청년"을 새로 편입된 지지층이고 국민의 대선 동력으로 선언하는 지점. 국힘의 지역주의 기반(PK/TK)이 어차피 원로들 몫이니 이와 대비되는 수도권과 청년(이십대 남성 및 반페미니즘 남성)에서 찾겠다는 구상. 국힘 내부에서 반페..
'지방대' 그리고 '지방대생'에 대해서는 담론 구성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학력 차별에 대해서는 대졸이 아닌 비대졸이 주로 논의 대상이 되고, 대졸 내의 지방대 차별은 암암리에 '실력' 문제로 치부되는 것도 같습니다. 지역 차별과 관련해서도 지역-비대졸 남성에 대한 관심이 부상되는 데 비해 지방대 출신 여성은 아예 비가시화되곤 하죠. 누군가에게 지방대생은 가족주의에 편승하는 기이한, 성찰적 겸연쩍음의 주체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지방대 엘리트들의 폐쇄적 네트워크를 예시로 견고한 "연고주의와 지역주의"의 병폐로 환원되기도 하지요. 저도 오래 이런 지역 연고주의와 싸워왔지만, 지역의 재생산 기반이 무엇이든 이렇게 환원되어도 좋은가라는 고민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서울 대학 출신의 견고한 네트워크는 '..
장기전에 대비하여 일희일비 하지 않고 몸과 마음을 잘 돌보려 노력중. 긴 글을 가능한 쓰지 않고 반페미니즘 차별 선동 분석도 개인적으로 아카이빙 하고 정리 중. 중 중 입니다.^^ 어제 백분 토론 관련해서 여러 포스팅이 있어서 저도 보고 정리중입니다. 근데 여가부는 정부 부처인데, 또 여가부 폐지를 야당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데, 여당인 더민주당에서는 이에 대해 책임있는 논쟁을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없는걸까요? 어제 토론은 찬반토론이라지만 실은 장혜영 의원 1명 두고 페미니즘 비판하는 사람들을 모아놓은 식이었고. 물론 우석훈 선생이 이선옥과 동류로 묶일 수야 없겠습니다만. 잘 아시겠으나 우석훈 선생은 어찌되었든 넓은 의미의 더민주에 가까운 지식인이고, 이선옥은 다양한 방식으로 더민주의 특정 그룹들이 활용..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7081555001?fbclid=IwAR0RKr9P2KL1W2T8N64cK0kS7VUZ1Lt1KM1-UbK0VMxgQBGKPOI5R66b4Mo#c2b 정현백 전 장관 “여가부 사라지면 모두 불행···코로나 이후 생각하면 더 강화해야” 정현백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주장이 제기된 지난 6일부터 여러 통의 전... www.khan.co.kr
탐라에 파시즘 논의가 무성한데^^ 파시즘이 모순되는 여러 사상과 운동을 결합해서 일관된 사상 체계가 없다는 게 파시즘 연구자들의 해석. 그렇다고 해서 파시즘 연구가 "무사상" "무이론"일 수는 없음. 한국에서 파시즘은 워낙 '수사'로 사용되거나 '상대편을 공격하기 위한 진영 논리'로 환원되어서, 이론적 정교함 "따위는" 자리잡기가 참 어렵다 ㅠㅠ *파시즘 연구자들은 파시즘을 체제로서 파시즘:역사적 파시즘(전간기-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 대전 사이) 출현한)과 세계가 파시즘과 반파시즘으로 체제화된 정치적 운동으로서 파시즘:조직, 운동 결사체의 형성이 중요한 단계 경향적 파시즘: 근대 이래 대부분 정치 체제에 파시즘은 경향적으로 존재한다 프로토 파시즘 원형 파시즘: 파시즘은 근대 정치 체제이고 전간기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