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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당심이냐 민심이냐…민주당 대논쟁이 시작됐다 등록 :2021-04-11 09:49수정 :2021-04-11 10:54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 스크랩 프린트 크게 작게 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373 2030 초선 의원 사과에 당원들 성토 쏟아져 정청래 “치열하게 토론하되 질서있는 모습” 김기식 “검찰개혁 당심-먹고사는 문제 민심” 당심-민심 일치시켜야 국민 신뢰 회복 가능 4월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재보선 결과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과거 우리나라 정당의 주인은 총재였습니다. 정당을 만들기도 하고 다른 정당과 합쳐서 정당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공천과 정치자금으로 당내 권력을 독점했습니다. 총재가 죽으면 정당도 사라졌습니다.이..
반차별 페미넷 **작년 트랜스젠더 배제 흐름이 들끓고 부산 여성단체 관계자도 동참 선언을 하는 등 여러 사건 전후로 몇몇 사람들과 (가칭)을 준비했다. 지금은 부산 성폭력 상담소가 중심 역할을 해주셔서 함께 할 사람이나 단체를 아름아름 연결하고 있다. 관련해서 논의를 이어가야 하는데, 코로나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중. **작년 이 일에 대응하느라 마음도 몸도 기력이 다해서 그나마 반차별 페미넷 준비모임을 꾸리고 여기까지 온 것만도 다행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부산 성폭도 정말 일이 많고, 나도 너무 일이 많고. 그간 많이 의지해왔던 캠페미들은 이제 모두 현장을 (일단은) 떠났다. 졸업, 취업으로 당연히 다른 자리로 가야하고. 페미니즘 네트워크가 사회에 거의 없는 여기서 예견된 일이기는 하다. **모든..
*삶과 죽음의 분할로 설명하기 어려운 ‘노예 상태'에 대해 증오 정치는 ‘삶'을 노예 상태로 만들고 이 노예 상태는 통상적인 의미의 삶이라는 것과 닿을 수 없다. 노예 상태에 빠진 사람들이 간절하게 원한 건, 그저 사는 것, 평범하게 남들처럼 사는 일이지만 그 최소한의 것에 이르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야 한다. 그래서 노예 상태에서 삶은 죽음과 구별되지 않고 죽음은 노예 상태와도 구별되지 않는다. 증오 정치와 노예 상태에 대한 모든 논의가 삶과 죽음, 혹은 그 분할로 언어화할 수 없는 어떤 심연을 들여다보도록 하는 이유다. 장 아메리는 ‘자유 죽음'을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는 것이라고 보았다면 프리모 레비는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 파괴에도 맞서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이어갔던 이유다. 여..
busan.nodong.org/cardnews/151292 카드뉴스 - 월간 2021-02 [시작] [-] 소식보기▶ 2021-1차 운영위원회 보고 [-] 소식보기▶ 2021 민주노총 부산본부 시무식 [-] 소식보기▶ 민주노총 부산본부 촛불 행동 [-] 소식보기▶ 온전한 법 제정 촉구 민주노총 긴급 기 busan.nodong.org busan.nodong.org/press/151329 성명/보도자료 - [성명] 김진숙 복직이 인권이고 정의다. ‘복직 없이 정년 없다’ 한강을 건너기 [성명] 김진숙 복직이 인권이고 정의다. ‘복직 없이 정년 없다’ 한강을 건너기 전 청와대가 결단하라. 작년 12월 30일 부산을 출발한 김진숙 지도위원 복직을 위한 ‘희망뚜벅이’가 어제 (1월 3 busan.nodong.or..

* "한진 중공업 고용 안정 없는 매각 반대" 김진숙 지도위원이 들고 있는 부채에 적힌 문구입니다. 무엇이라도 하고 싶어서 글쓰기로나마 연대의 발길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김진숙 지도 위원이 이전에 비정규직법 관련 투쟁을 할 때 전단을 주면 사람들이 받지도 않고 주머니에서 손도 빼려 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이 비정규직 문제가 자기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때는." 그렇죠. 지금도 김진숙 지도위원의 긴 투쟁이 자기 현실은 아니라고도 느껴질 것 같습니다. 오래 그러했듯이. 비정규직은 빼고 회사는 살리고, 김진숙은 안되고 다른 사람은 복직하고, 해고노동자는 빼고 지역 경제는 살리고. 그래서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문제는 기업, 경제, 지역 경제와는 다른 문제라고,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
시간이 정말 깜짝할 새에 지나가 버려서 여성문화이론연구소 강좌 4회 중 3회를 어제 잘 마쳤습니다. 이번 강의는 파시즘과 젠더 연구자로서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저 나름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가 보려는 시도이기도 했습니다. *기성세대, 정규직, 페미니스트의 연구 실천 방식에 대한 고민 기성세대이고 정규직이라는 기득권의 자리를 돌아볼 때 이제는 너무 나서지도 말고, 또 너무 정의감에 불타서 목소리 높이는 것도 자가당착이지 않나 자기검열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대론의 문제가 많지만, 페미니즘 내에서도 세대는 기득권과 발언권과 관련한 많은 고민을 남겨주었습니다. 기성세대와 오래 싸워 온 자기 정체성을 관성으로 되풀이하고 있나? 이제는 '누구와 싸우고 있나?'를 매번 살피고 멈춰서 들여다보지 않으..
"보수 정당이 아닌 진보정당에서만 성폭력 사건이 많이 나오는 거냐, 그 이유는 뭐냐", "아니 진보정당이나 진보진영에서만 성폭력 사건이 많은 게 아니라, 보수정당에서는 공론화조차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정치공학적 도구화가 워낙 강하다보니, 매번 이런 같은 질문과 답이 오간다. 이런 전제를 백만 번쯤 강조하고 써본다. *이른바 진보 진영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대응이 어렵거나 유달리 많은 2차 피해를 양산하는 특유의 문제가 있다. 이른바 광범위한 '진보 세력들'이 논쟁과 개입의 형태로 성차별 담론을 엄청나게 쏟아내고, 이를 비판하면 논쟁을 막는 일이라거나, 부차적인 문제로 논쟁을 가로막는다는 식의 공격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특정 진보 공동체 내..
환멸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해보는 담론 흐름 기록 0131 공동체 해결을 비판하고 사법 해결을 주장하는 게 외부 에 의한 고발에서 시작되었으나, 이를 계기로 내부와 외부에서 논란이 시작됨. 여기에는 내부 관계자들, 이른바 외부 이 개입하면서 사태가 확산. 외부는 다양하지만, 외부 논자들의 비판 논의와 근거는 대부분 박원순 사건, 이전 더민주 관련 사건에 대한 정의당의 비판을 문제시하는 공통점이 있음. 이 경우 페미니스트들이 내부와 외부에 대해 이중잣대로 판단한다는 논의가 핵심. (페미니스트 이중잣대론이라고 명명해둠) 이 논지는 정의당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논의로 이어짐. 정의당=젠더당이라고 희화화, 이런 담론 흐름 한가운데 있는 이**의 경우 이제 본인이 페미니스트라는 정체화는 하지 않음 내부 비판과 외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성착취와 국가의 무책임성 **작년에 연속 콜로키엄에서도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는데, 생각보다 훨씬 논의가 잘 이어졌다. 위안부 문제나, 차별금지법, 헤이트스피치, 반성폭력 운동, 미투 운동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고 모두를 관통하는 하나의 길이 있는 건 아니다. 또 연구를 통해서 하는 일과 활동가들이 마주하는 일, 서로의 해법이 저마다 다른 길로 나아갈 수 있고, 그게 당연하다. **연구자로서 그때그때 사안에 대해 연구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게 매번 조심스러운 이유기도 하다. 음란 논의 집담회 때 내가 "음란은 개념이 아니다"라고 하니까, 관계자분들이 TF 이름을 다시 살펴보면서 가슴을 쓸어내리며 "아, 다행이다, 우리도 개념이라고 쓰지는 않았네요." 하셨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