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해피엔딩
- 뷰티플 마인드
- 정도적 불평등
- 송가인
- 대중정치
- 드라마 연인#여성 수난사 이야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초국가적 문화사
- 입신출세주의
- 노인돌봄
- 류장하 감독
- 장애학
- 플렉스
- 미스트롯
- 정만영 #사운드스케이프#안으며업힌#이정임#김비#박솔뫼#곳간
- 안으며 업힌 #이정임 #곳간
- 조국
- 2020 총선
- 젠더비평
- 미스터트롯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694)
alicewonderland
2018년부터는 기획을 김대성 선생님이 이어받아서 해주시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http://libproxy.donga.ac.kr/90a6552/_Lib_Proxy_Url/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f3abd09a7602340c7ecd42904f0c5d65 용량이 많아서 파일 첨부가 안되네요 구마모토 가쿠인 대학의 동아시아 공생 영화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신명직 선생님 활동의 기록
에 2015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기록을 모아봅니다. 은 곧 100호를 맞아 체제가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 시리즈를 모아두고 싶었는데 항상 나아가기 바빠 미뤄두었습니다. 오래 몸담았던 크리티카에서 제 나아감에 대한 글을 발표했을 때 나아가는 것도 의미가 있으나 너무 나아가지 않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제게도 많은 생각을 주었던 말이었습니다. 나아가고, 그만 나아가는 자리를 가늠하는 차원에서 몇편을 모아둡니다. 온라인으로 검색이 잘 안되어 일부만 모아두고, 앞으로 차차 전체를 모아보겠습니다.
평양에 모두의 눈이 집중된 날들. 이상한 동시간성이지만 박완서의 을 다시 읽고 있다. 이번 학기 대학원 수업 주제는 이다. 첫 주제는 [박완서, 으로 읽어보는 조선 후기~1950년대: 가족. 지역, 젠더의 교차와 변동의 역사] 박완서의 장편에 대해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한데 중단편도 워낙 많고 중요 작품이 많다 보니,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평양으로 향하는 발걸음, 새로이 열리는 길, 오래된 길의 교차로에서 선생은 무슨 말을 하셨을까. 이미 작품 속에 많은 말을 남기셨다. 막연한 희망도, 동경도 아닌, 새롭게 나아가는 희망과 오래된 여전히 남아있는 갈등과 대립과 어긋남. 그럼에도 그 어긋남을 사는 게 삶이고 역사가 아닐까라는 물음. 분단, 그리고 그 너머를 '희망'하는 박완서의 길고 긴 장정..
어제 오늘 페이스북에서 H가 보이지 않는다. 생각이 많아진다. 걱정을 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어보지만 자꾸 말과 기억이 밀려온다. H를 처음 만난 건, 아마도 성폭력 상담소에서 열린 미투 집담회였으리라. 아마도, 라고 한건 그 전에도 만났을텐데 기억 속에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H는 집담회 내내 맨 앞에 앉아서, 아주 크게 고개를 끄덕이거나 온 몸을 끄덕이며 내게 공감을 표하고 있었다. 내게 공감을 표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런 말, 이런 자리 아니 그녀들에게 미안해하고, 책임감을 말하는 대학 관계자를 아주 오래 만나고 싶었던 것이리라. 최근의 어느 밤 누군가는 '요즘 20대는 항상 화가 나있다'고 말했다. '아, 그런가' '아, 그런가' 하고 나는 내 일로 돌아왔다. H가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을 잠..
A railway Nocturn, Martha Zamarska 장소가 정체성과 관련되며 관계적이고 역사적인 것으로서 규정될 수 있다면, 정체성과 관련되지 않고 관계적이지도 않으며 역사적인 것으로 정의될 수 없는 공간은 비장소로 규정될 것이다. 마르크 오제, 비장소 젠더 어팩스 스쿨 마지막 주제는 비장소와 난민, 페미니즘 공간 정치였습니다. 페미니즘과 난민의 관계는 단지 여성, 인종의 교차로에 있지 않습니다.어쩌면 바로 교차로가 문제이겠습니다.교차로란 사실 특정한 장소의 물질성을 갖지 않은 이름, 장소와 장소가 서로 지나친다는 것만을 지시하는 개념이지만, 어떤 곳이기도 하지요. 바로 이런 곳이 비장소입니다. 여성은 어쩌면 역사적으로 언제나 수많은 이름을 지니고 뽐내는 장소를 만나고 거기 있지만, 그 장소에..
두번째 주제, 가족 이데올로기와 젠더를 지난 주로 마무리하고마지막 주제 을 2회차로 나눠서 공부합니다. 젠더어팩트 스쿨을 종강하면 대학 수업 개강이네요.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너무 많은 일을 해야하는 삶모두 그러시죠?부산 성폭력 성차별 끝장집회가 23일인데. 태풍이 올라온다네요. 이번 부산 집회에는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모이면 좋겠어요. 부산에선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지요^^;;주선우 선생님 발표는 석사 논문으로 준비중인 연구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페미니즘 운동을 이론화하고 아카이브하는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플랫폼이 또다른 거주 공간이자, 또하나의 신체 스케일로서, 집단적 신체로서 페미니즘과 개별 여성 신체들이 얽히는 과정을 논의할 수 있는 단초를 고민하고 있습니다.인터넷 페미니즘이나, 온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