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미스터트롯
- 대중정치
- 정만영 #사운드스케이프#안으며업힌#이정임#김비#박솔뫼#곳간
- 류장하 감독
- 해피엔딩
- 뷰티플 마인드
- 송가인
- 조국
- 미스트롯
- 노인돌봄
- 정도적 불평등
- 드라마 연인#여성 수난사 이야기#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초국가적 문화사
- 입신출세주의
- 안으며 업힌 #이정임 #곳간
- 젠더비평
- 장애학
- 플렉스
- 2020 총선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694)
alicewonderland
https://www.bbc.com/korean/news-44222874#orb-banner '고시원에 있는 사람도 노숙자로 봐야'…유엔 '주거권' 전문가 조언2018년 5월 23일공유 Facebook 공유 Twitter 공유 Kakao story 공유 이메일 공유사람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주거 환경은 무엇일까?유엔(UN) 인권전문가 레일라니 파르하는 "평화롭고 안전하며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한다.지난 2014년부터 유엔의 '적정 주거 특별보고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국의 주거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부산, 과천, 진주 등을 방문했다.그는 방문한 장소 중 가장 우려된 곳으로 '고시원'을 꼽았다.BBC가 유엔에 BBC 직원들의 인권 보호를 호소했다..
마감 때문에 가슴이 턱턱 막히는데 서울로 시위에 가고 싶으나, 가면 마감은 물 건너 가는 일이라 참았다. 페북으로 시위 중계를 조금이나마 보려다 누군가의 글을 보았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그 마음과 상태를 너무나 잘 알 것 도 같다. 물론 상황은 좀 다른 지 모르겠다. 박사졸업 후 그래도 그때는 취업 시장이 '아직은' 진행 중인 때였고 한 학기에 모집 공고가 2번 3번 나오곤 했다. 교수 채용이 '내정'에 의해 이뤄지던 당시 관계자의 언질이나 뭔가가 없이 신문 공지를 보고 채용 심사에 서류를 내는 건 일종의 금기였다.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에 난 모든 채용 공고에 지원했다. 떨어질 줄 알고 한 일이지만 매번 마음은 지옥이고 몸은 천근만근. 대학마다 서류 양식도 다 달라서 서류를 학교마다 ..
그만둘 때가 된 게 아닐까 자주 생각한다. 부산 집회에 나갈 때마다, 너무 사람이 없어서 마음이 애닲다. 그래서, 어떻게라도 나가서 머리수 하나라도 더해보려 하지만 이제 노파심인가 혹여 내가 나가서, 사람이 더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매번 든다. 내가 무언가를 해서 도움이 된다는 생각보다는 매번 내가 무언가를 해서 잘 안되고 있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이제 그러니 그만둘 때가 되었다.
저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부산 페미니즘 단체 및 개인들이 모여 부산지방경찰청 앞 경찰 규탄 기자회견과 항의 방문이 있었습니다.공유하기로 연대하고 동참합니다.불법촬영범죄는 여성에 대한 성착취 구조가 한국 사회의 경제(성착취 산업을 통해 자본을 축적하는), 문화(성착취 경제가 문화 산업 전반에 만연하고 성착취를 문화 향유로 정당화하는 인식 구조), 향유 구조와 사회적 결속(성착취를 통한 남성 연대의 강화와 재생산) 등 한국 사회 모든 모순의 근원에 있습니다.'몰카' 따위의 표현으로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죽음조차 착취하는 폭력성을 희석화하고 여전히 그런 인식을 벗어나지 못한 국가, 경찰, 사법, 행정 등 모든 방면의 인식 구조와 제도, 정책을 변화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또한, 이 싸움이 한편..
http://www.labornetjp.org/news/2018/0803shasin 한국의 페미니즘 운동에 대해 조사하고 책을 집필하기 위해 부산과 서울을 방문했던 기타하라 미노리 선생과 이 책 기획과 출판 뿐 아니라, 페미니즘 운동을 이끌고 있는 河出書房의 편집자이신 松尾 亜紀子 선생님(사진)이 일본으로 가자마자, 도쿄의학대의 여학생 차별 입시 사건에 항의하는 집회에 앞장서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특히 한국의 성착취 산업과 일본을 비교하며 조사하는 작업에 주력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분노하지 않는다면, 바닥없이 떨어지고 말거다!!"는 구호는 일본에만 해당되지 않겠지요. -------------------"더이상 일본 언론을 믿을 수 없다"는 일본 여성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BBC의 '응답'에 대해..
어떤 물길들 갈래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15/0200000000AKR20180715009000073.HTML?input=1179m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대립을 완화해 한일 관계를 안정궤도에 올리려는 의도"라며 "북한을 염두에 두고 한일 공조를 중시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 모임을 통해 한일간의 화해 분위기를 어떤 수준까지 키워나갈 수 있을지가 과제"라고 강조했다. 2018년 7월 15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5/0200000000AKR20180525090700014.HTML?input=1179m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추진 http://www.womennews.co.kr/n..
'페미니즘을 묻다'젠더어팩트 스쿨, 가족과 젠더 이데올로기 1회를 잘 마쳤습니다.'페미니즘은 무엇일까?'솔직하게 살아생전 페미니즘에 대해 한국사회에서 이처럼 많은 관심을 갖는 날이 올거라는 기대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런 변화를 만든 건 제가 살아온 날들의 결과는 다른 어떤 힘들의 산물이라고도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 빚지고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페미니즘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도 필요하지요.제 나름 오래 묻고 답하며 갖게 된 생각은 페미니즘은 바로, 그 질문을 '묻는 것', 묻고 묻는 것 그런 복합적 의미에서, 그런 질문의 방식과 결별하고 새로운 지형을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고 할까요.정체성에 대한 질문은 근대적 주체성의 필수 구성요소이고, 그 질문은 언제나 정체성 심문을 포함하지요.그래서 정체성에 대..
이던 이던 차별, 혐오이던용어를 무엇으로 하더라도, 미디어 보도에서 분명하게 라는 걸 명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부터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요?오늘 하루 이 검색어 1위가 되었던데, 그게 아니라, , 가 명시되어야 할터인데.기사마다, 을 표제로 내세워, 결국 혐오선동을 이라는 식으로만 회자되게 하는 것, 이것부터 바꿀 수는 없을까요?--------- 양국에서.....언제나 발 잘 맞추는 사람들군대와 '성정체성'. 성소수자의 '생산성'이라는 담론 집성체의 원천, 천황제 파시즘과 가족 국가주의며칠전 포스팅했던 일본 자민당 의원의 성소수자 차별 선동 발화의 프레임과 오늘 나온 김성태 자한당 의원 발화의 프레임은 동일한 원천을 갖고 있지요. 언제나 항상, 참 발을 잘 맞추는 사람들.천황제 파시즘이라는 일본 고..
일본에서는 최근 여러 방면에서 헤이트 스피치가 심화되고 있는데, 특히 에 대한 심각한 탄압, 재팬트위터의 페미니스트 계정 차단(이에 대해서는 한국 트윗에서 비판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이에 더하여, LGBT를 겨냥한 헤이트 스피치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민당 의원인 스기타 미오가 최근 "LGBT에 대한 지원이 지나치다. 그들은 생산성이 없는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쓰는 건 부적절하다"는 헤이트 스피치를 반복해서 하고 있고. 이에 대해 비판과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스기타 미오의원은 일본의 대표적인 미투 운동이자, 일본의 성차별이 심각해지는 상황을 알려주는 사례로 간주되는 이토 시오리씨 사건에 대해서도, 피해자인 이토 시오리씨를 비난하는 헤이트 스피치를 지속했습니다.이토 시오리씨의 성폭력 ..
4주차, 소개글. 누군가 멈춰선 자리에서, 말은 떠돌 뿐그러나 그렇기에 계속 걸어나가고 나가고, 더 멀리 나아가야 할 뿐입니다.내일은 젠더어팩트 스쿨 4번째 날입니다.여성-노동자-작가 라는 정체성이 교차하고 부대끼는 지점에어떤 장소들이 가로지릅니다.흥미로운 건 이번에 참고하는 두 저자의 논문 김대성, 오자은 두 분의 연구는 매우 다른 해석을 제공합니다.김대성 선생의 글이 석정남과 신경숙을 비교하면서, "자기만의 방"이 아닌 여럿의 장소(기숙사, 투쟁 현장 등)를 거점으로 쓴 석정남의 글은 제도적인 근대 문학의 '내면과 풍경'의 변증법으로 환원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근대문학의 내면에 상응하는 공간이 바로 이니까요. 김대성 선생은 이처럼 여성 노동자 글쓰기가 지닌 "역사적 합창"의 성격을 "자기만의 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