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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01235 의 좋은 기획 "난민 신청자 장기구금, 삶을 망가뜨린다"[서리풀 연구通] 난민 신청자의 건강권 제대로 보장해야푸른 언덕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18.06.23 14:17:56"난민 신청자 장기구금, 삶을 망가뜨린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밴드 스크랩 프린트 정기후원 프린트 수많은 언론이 하루가 멀다 하고 최신 의학 기술이나 '잘 먹고 잘 사는 법'과 관계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하루에 ○○ 두 잔 마시면 수명 ○년 늘어나" 같은 것들입니다. 반면 건강과 사회, 건강 불평등, 기존의 건강 담론에 도전하는 연구 결과는 좀처럼 접하기 어렵습니다. 과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서리풀 연구통通'에..
적을 생산하는 정치에 대해칼럼에 여성의 공포가 적을 생산하는 폭력, 증오정치의 알리바이가 되어선 안된다고 논했다.초고를 쓰면서, 혹시라도 이 논의를 현실의 는 정신승리로 독해될 가능성이 있을까 고민했으나, 그렇지는 않겠지....싶기도 하고, 더 많은 맥락을 논하기에 지면도 짧아서 3000자 넘게 쓴 초고를 줄이면서 그런 부연 설명은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파시즘 연구에서 말하는 란 현실의 적대를 지시하는 개념이 당연히 아니다.파시즘을 상징하는 게 인것처럼, 파시즘을 절멸의 정치, 죽음의 정치로도 부르는데, 게토와 수용소를 거처 "최종해결"에 이르는 이 과정의 '죽음의 암울함'은 매우 역설적이지만 파시즘의 믿을 수 없는 "명랑함"과 동반된다.이 명랑함은 파시즘에 대한 매혹이나 열광과도 연결된다...
1st Gender Affect School 하계 세미나 공간의 젠더화와 여성공간의 계보학 - 주관 : 젠더어펙트 연구소(소장 권명아,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일시 : 2018. 7. 5(목) ~ 8. 29(수), 매주 수요일 18:00~21:30, 총 9회* 첫 모임은 목요일에 시작합니다.* 광복절 휴일인 8월 15일(수)은 참가자간 협의하여 일시를 변경할 예정입니다. - 장소 :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802호 - 주차별 세미나 주제 및 자료 〈1부 : 집, 공간, 젠더〉 1주 : 세미나 개괄과 연구원 발제·토론기조발표 : 거주공간의 변화와 젠더(신아영,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기본자료 : 『혼자 살아가기』(송제숙) 2주 : 세미나기본자료 : 『나, 독립한다』(김희수 외)..
http://www.latimes.com/opinion/opinion-la/la-oew-ma18-2009nov18-story.html What's really at issue in the Koreatown-Little Bangladesh disputeBy BY EILEEN MA AND PREETI SHARMANOV 17, 2009 | 4:40 PM Steve Lopez's Nov. 8 column about naming a part of Koreatown "Little Bangladesh" trivializes an important issue for a newer immigrant community struggling for acceptance and recognition in Los Angeles. ..
탐라의 많은 분들이 이번 선거 결과에 회의적이고, 더민주 일변도의 선거 결과에도 많은 문제제기를 한다. 또 녹색당, 정의당, 민중당 등 소수 정당의 입지가 없는 한국 정치 현실에 대한 비판, 남성 일변도의 정치권의 문제 등도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다.어쩌면 이런 부분은 실상 그리 어렵지 않게 동의할 수 있는 일반론이자 현실 정치와 대결하는 대안 정치가 마주하는 '공통'의 문제라고 보인다.그러나 동시에 지역마다, 또 자신이 서 있는 자리마다 고유하고 특이한 싸움과 대립의 선들이 있다.부울경의 많은 이들이 밤을 꼬박 새우며 '자한당' 아웃에 환호하는 이유이다. 지난 십여년간 자한당과 그 추종 세력은 자신들의 한 줌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부울경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인프라와 재생산 기반을 온전히 무너트렸..
아무리 미덥지 못한 글이라도, 어찌 되었든 그 주제에 대해 비판적 논의를 하기 위해서는 관련 참고자료를 검토한다.은 지금 보면 다 아는, 로컬리티와 관련해서는 많이 하는 일반론을 담고 있고 낡아 보이기도 한다.개인적으로는 에 대해 여러 차원에서 고민하면서, 살펴보게 된 책 중 하나. 특히 으로 보고, 웹에 거주하는 존재의 존재론의 변화와 장소성에 기반한 존재의 중첩, 혹은 중첩되지 않는 잔역에 대한 논의에 새삼 주목하고 있는 중.자음과 모음 특집인 지방 관련 글을 보고 있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 썼구만" 이란 기분 나쁜 탄식을 할 수밖에 없었다.박권일의 글을 보다보니, 강준만의 지방 식민지론에 대한 비판 근거로 (아, 물론 나는 강준만 선생의 지방 식민지론 그 자체에 온전히 동의하지 않고, 당연히 비판..
2018년 6월 8일 이주민 단체 공동 성명서http://www.mihu.re.kr/notice-2/20180608/ 법무부, 예멘 난민을 제주도에 가두다 6월 13일 청와대 난민 거부 신청 청원 시작 6월 18일 20만 돌파 http://news1.kr/articles/?3347728 6월 16일 청원 삭제 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849414.html 게토를 만들어서 차별을 가두면, 차별의 여러 구조적 역학은 보이지 않고, 소수자끼리, 차별받는 집단끼리 싸움으로 전가되거나, 그 점만이 오롯이 부각된다.난민 추방 혹은 난민 거부를 종용하는 혐오선동이 소수자 정치 이름으로 논의될 수도 없지만, 이런 소수자들의 '맹목'만 강조하는 것 역시 중요한 지점을 가..
페미니즘 효과일까?요즘 학생들이랑 공식적인 면담 외에도 같이 이야기하고 공부에 대해 피드백하는 데 아주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 공부나 책에 대해 이전보다 문의가 많다. 이번 학기에 수업도 많고 학생수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분명 다른 때보다도 다른 관심과 문의와 요청이 많아졌다. 부정적이던 긍정적이던. 페미니즘과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질문과 상담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과 사이의 낙차나 간극에 때로는 절망하고 때로는 포기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던 긴 시간이었는데, 물론 그 거리가 온전히 좁혀지진 않겠지만요즘에는 그 두 대립항 과 의 대립항이 을 매개로 사라진 느낌이 크다.의 임팩트가 크긴 한가보다. 내가 새삼 페미니즘 교사가 된 것도 아니지만, 페미니즘 교사..
헤이트 스피치와 공간 구획, 냉전 게토의 영토화와 재영토화의 역학. 작업 당시 관심을 갖고 조사했던 국제철도협력기구 가입 사례. 김대중 정부의 햇볕 정책에서 시작된 연결 기획....박근혜 정부가 '통일 대박'을 외치며 얻어내고자 했고 중국이 기권하는 대신 북한의 동의를 얻어야 했으나, 결국 당연히 얻을 수 없어, 계획은, 조용히 물건너가고, 대신 으로 급선회했던........부산영남을 중심으로한 TK 예산 폭탄으로 영남권 중심으로 유라시아 철도 연결 구획을 시도했던 박정권. 이 계획이 성립되었더라면 호남은 영원히 글로벌 게토가 될 수 있었다고 보인다.지금 정부가 강조하는 H 라인 계획은 그런 점에서 대조적이긴 하다.그런데, 그러나 궁금한 것은, H라인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거나 확실하지 않고, 아래 기사의..
"학교가 왜 속옷 색깔까지 정하나요?"조소희 기자 sso@busan.com 입력 : 2018-06-05 [19:32:45] | 수정 : 2018-06-06 [13:09:42]가-가+부산 유락여중 학생들이 '검정 속옷을 입으면 안 된다'는 학칙에 반대하며 지난 4일 GCDA(Girls Can Do Anything) 등의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을 학교 곳곳에 나붙이는 운동을 벌였다. 유락여중 학생 제공부산 동래구 유락여중 학교 계단과 건물 벽에는 지난 4일부터 포스트잇이 한가득 나붙기 시작했다. 포스트잇에는 'GCDA(Girls Can Do Anythig)'라는 글귀부터 '속옷 규제 대신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 달라' '성차별 발언을 일삼는 교사를 그대로 놔두지 말라'는 내용의 글귀가 빼곡하게 적혔다.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