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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1. 김숨의 과 함께 산업단지의 삶과 종말, 그리고 그 이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작품.숨 막히던 2016년 거제도의 여름이 기억난다. 그러나 는 그 시절을 단지 숨 막힘으로 기억하고 서사화하지 않는다. 물론 낭만적 낙관으로 채색하지도 않지만.** 학생들과 와 에 나타난 지방-청년 표상에 대해 오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의외로 를 재미있게 본 학생들이 많았다. '그냥 재미있었다'는 평이 대부분이고. 힐링 영화 같다는 평도 많았다. , , 등 씨제이 표 '오지 투어 요리 프로그램'과
'밤새 안녕'이란 말이 실감나는 시절입니다.북미회담 취소 사태로 저도 밤새 속보를 찾아보며 어수선한 밤을 지새웠습니다.계속해나간다는 것, 버티고 대결해가는 일의 어려움과 위대함을 다시금 생각합니다.이름을 다 알지 못하는 페미니스트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버티며 오늘도 싸우고 버티며 조금씩, 엄청난 변화를 만드는 이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잘 아시다시피 최근 여러 사건을 계기로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관련한 인터넷 여러 사례를 조사하면서 반페미니즘 증오선동의 공격성, 분노에도 심각성을 느꼈지만그 엄청난 증오 앞에서 의연하게, 실명으로 대응하고 비판하고 싸우는 무수한 존재들에 경의로움을 느꼈습니다.백래쉬나 증오에 초점을 두기보다,이에 맞서 싸우는 그녀들을 기록하는 것이..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1725 토론회에 대해 교수신문 문광호 기자가 자세하게 다뤄주셨습니다. 토론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말에 귀 기울이며 취재해주셔서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토론회가 큰 변화를 만들수는 없고, 그 자리에 기어이 오지 않은 , 와야했던 분들의 태도를 바꾸기에도 역부족이겠으나그래도, 아니 그래서 거기 모여, 거기 모이기전부터 , 그리고 그 후에도계속 고민하고 울고 웃고 힘빠지고 화나다가 서로 쳐다보며 한숨 쉬고 어디 하나 아프지 않은 데가 없는 몸과 마음을 일으켜 다시, 계속 나아가는 이들이 서로 힘을 얻고 기대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미투운동을 해나가는 이들이, 성차별과 구조적 폭력에 저항하는 이들..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1468 대학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노조의 책무정혜진,교육선전국장, 교수신문, 20180423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1882.html 검찰성추행 조사단 중간보고, 180424 http://v.media.daum.net/v/20180424103755853 배용제 징역 8년 1억 600만 손해배상 http://m.womennews.co.kr/news_detail.asp?num=141396#.Wt_7PC5uaUl 성희롱 피해자 부당 징계, 르노 삼성 패소, 4000만원 배상 판결
어깨 통증이 심해서, 페북에 긴 글을 쓰는 일을 잠시 멈추었다. 짬을 내어 을 보았다. 을 보기 위한 준비로. 순서가 바뀌면 이 기준점이 될 것 같아서 을 보고 "작가가 스스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부정하거나 배신하는 것은 단지 대중성 때문인가?"라는 의문을 오래 품었다. 은 의 작품 세계에 대한 부정 혹은 배신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에서 자신이 비판하던 세계에 스스로 걸어들어가면서, 기어코 자신이 부정해버린 '과거의 작품세계'마저 포기하지 않고 끌어들이려는 것일까? 대중적 영화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의 대중적 성공은 이런 행보가 틀리지 않았다는 응답처럼 보이기도 했다. 더 고민을 하고 싶었으나, 굳이 고민할 필요가 있는 의문일까, 내버려두고 있었달까. 을 보니, 한번은 좀더 고민해보고 싶어졌다. ..
http://jeju43peace.or.kr/bbs/link.php?bo_table=4_4_1_1&wr_id=1856&no=1&page=7 *기념일에도 기억하지 않으니 기념일이라고 또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한국 전쟁 기억과 기념-민간인 학살-식민 경험과 역사적 파시즘시기를 거스르며 고민하면서 과연 현재-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장 고민이었다. 아무리 연구를 하고 자료를 많이 보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도'듣는자-현재'라는 나의 위치는 오히려 명백한 한계점으로 다가왔다.오래 무엇이라 언어를 갖지 못했던 그 느낌은 4.3 증언 자료, 문서, 동영상, 자막과 번역을 동반한 자료들의 복잡한 언어들 속에서 더 확실하게 복잡해졌다.자막이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말들, 그러나 자막은 그저 번역되고 말..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32493.html 연휴에도 마감에 마감이라 정신없지만 연극계 내 성폭력 사건에 대한 포스팅을 놓치지 않고 따라 읽고 있다. 최영미 시인이 제안한 대안에 대해서도 문체부와 작가회의에서 응답이 있으리라 생각한다.*항상 전제를 하지만 선거나 정치 공학에는 문외한이라 잘 볼 수 없는 부분이 더 많다. 그런 전제를 두고, 이주자로서 살아온 몇년의 경험을 통한 인상평.*아마 대부분 왜 부산시장 선거는 아직 깜깜이인지 답답할터인데. 기사는 그 상황을 잘 정리해주었는데, 다 알지만, 뭔가 진전된 대안도 없는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어서뭔가 깜짝쇼를 하려는 건가 싶기도 한데, 기사 안 인터뷰 내용 중에 "너무 일찍 카드를 보여주면 안된다"는..
문단 성폭력 사건을 음모론으로 접근하면서 몽매를 질타하는 논의가 무성하다.나름 꽤 열심을 부린 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탈냉전 시기 이후 성폭력을 다루는 방식은 거의 언제나 음모론이 지배적이었다. 그 형식은 조금씩 다르지만.그간 이 음모론이 공식 자료로 기록으로 남은 건 별로 없는데.2018년 음모론을 주장하는 담론 상황을 담은 자료도 공식 글로 나왔으니, 역사 기록 차원에서는 진전이라고 보아야 하나? 씁쓸하지만 말이다.훗날 이 자료들이, 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되길 바란다.몇번 마감 중이라고 알려드린 원고에서, 이에 대해 논의했다.꽤 오래 붙들고 있던 화두이고, 성폭력을 비롯한 노예화와 음모론의 상관성, 즉 노예적 주체화가 음모론의 형식으로만 공론장에 나타나는 이유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
문단 내 성폭력 관련해서 페북에 링크를 하면 특히나 페북 지인들은 검열을 하는 것 같다. 흥미로운 현상. 이 검열에 작동하는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그건 또 생각해보자. 마감에 마감 수정후 개제 불가이후 사태에도 대처해야하지만, 어깨 통증의 와중에 그래도 정리해둠. 어제 오늘 작가회의 총회 뉴스가 나왔는데. 작가회의에는, 전성태씨가 사무국장이던 시절 젊은 문인을 많이 모아서 분위기를 바꿔야한다는 설득에 반/동의해서 가입했으나 형식적으로 이름을 넣어둔 상태라, 이제라도 탈퇴를 해야하나 싶다. 감독협회 제명은 엄청난 타격이 있는데, 작가회의는 왜 유사한 형식의 제재나 역할을 못하나.영화, 출판은 그래도 산업으로서의 계약, 독과점, 노예계약, 착취에 대한 최소한의 논의 기반이 만들어졌으나문학은 '신성한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