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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이미 법무부장관 후보를 사퇴했기에, 일단 간단한 논의를 올립니다. 발빠른 개입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이 능사는 아니지요.조선일보와 자유한국당이 '여성' 기호를 내세워 안경환을 여성혐오자로 몰아간 것은 오히려 반페미니즘이라 할 것이다.미국이 이슬람 '청소'를 정당화하기 위해, 여성 인권을 내세운 것과 다르지 않다.페미니즘의 문제제기가 이런 여성 정치를 전유하는 파시즘과 스스로 거리를 두기 위해 너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나는"안경환이나 홍준표나 마찬가지다"라는 식의 논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성혐오의 광범위함과 한국에서 남성 엘리트 생산 과정에서 여성혐오를 나눠갖는 공통성을 지적하는 차원에서 유의미할 수 있는 지적이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한남'은 모두 '한남일 뿐'이라는 최근 페..
파시즘이 '국가사회주의'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약자의 해방의 정치를 표방하는 건, 궁극적으로 '적들로부터의 보호'를 자신이 위탁받기 위해서다. '성스러운 땅과 피'는 때로는 민족혈통 때로는 자연과 신성의 이름을 빌어오는데(아리안족의 위대한 혈통, 서양에 저항하는 성스러운 아시아 해방 전쟁 등) 아래 링크 글은 흥미롭게도 천황제 파시즘의 '성스러운 전쟁', 나치의 '위대한 아리안족의 혈통을 보존해야 한다'는 어트랙슌을 성 가족의 이름으로 혼합했다. 글 도중에 보면 레닌의 약한고리론이 틀림없는 구절도 나오는데(골든 링크 운운) 이는 나치즘과 천황제 파시즘이 사회주의를 증오하는 국가 사회주의론의 형태를 취한다는 점에서 우연은 아니다. 파시즘이 사상이 아니면서 자신들이 증오하는 집단에 대항하기(reacti..
https://mainichi.jp/articles/20170603/k00/00m/040/024000c https://mainichi.jp/articles/20170603/k00/00m/040/024000c
군인권 센터에서 을 내놓았습니다. 아래 에 대해 전개 방식은 등을 유포하는 담론이나, 는 식의 일본에서 범람하는 혐오발화와 아주 동일한 패턴을 보입니다. 또 혐오발화 표적집단이나, 이를 지원하는 지원 단체가 이 담론에 대해 입증 책임을 전가받게 되는 상황과 아주 동일한 패턴입니다. 즉 소수자에 대한 혐오발화와 혐오발화가 응답책임을 표적집단에 전가하고, 이런 책임 전가에 의해 혐오발화와 증오정치의 폭력성을 무대에 올리지 못하고, 선량함에 대한 입증책임을 지배 담론으로 만드는 혐오발화의 담론 전략의 전형이지요. 혐오발화가 문제인것은 를 이라고 제시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고, 이에 대한 입증책임을 혐오발화를 당하는 주체에게 전가한다는 점입니다. 혐오발화는 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런 심문 방식은 바로 파시즘..
http://www.vw-lab.com/40
小紛紅에 대한 기사가 있어 찾아보니 아직 논문이나 연구도 없고 소개가 전무함. http://v.media.daum.net/v/20170526113521769 https://zh.wikipedia.org/wiki/%E6%99%8B%E6%B1%9F%E6%96%87%E5%AD%A6%E5%9F%8E 샤오펀홍이 주로 활동한다는 중국여성문학 사이트 전장원쉐청 https://zh.wikipedia.org/wiki/%E5%B0%8F%E7%B2%89%E7%B4%85 이중희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중국문화의 이해에 오늘 올려주신 기사. 흥미로워서 찾아보니, 한국에는 아직 연구나 비평은 없고 이게 거의 첫 기사같다. 트위터에도 이 기사 뿐인 것으로 봐서 아직 관심이 없는 듯함. 중국어 위키에는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되어 있다...
http://www.womennews.co.kr/news/114300 여성논단[여성논단] 좌절된 애도, 함께 나누지 못한 슬픔이 되돌아올 때입력 2일전 | 수정 1시간전 ‘대선’ 기표 1번과 5번으로 나뉜조롱과 증오의 공방전 끝은 어디정당 정치 너머, 부당한 죽음에 대한좌절된 애도를 정치적 주체화로2014년 7월, 세월호 참사 100일이 지나고 있었다. 단식 농성을 하던 유가족은 탈진해서 병원으로 실려 가고, 생존 학생들이 안산에서 국회의사당으로 행진했다. 보수정당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유가족에 대한 혐오발화를 쏟아내고 있었다.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당사자들의 마음과 비교할 수 없지만, 세월호 참사는 많은 이들에게 극심한 상처를 남겼다.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는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없었다는..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94379.html [세상 읽기] 대선이 끝나기만 기다린 사람들 / 권명아등록 :2017-05-11 18:33수정 :2017-05-11 20:57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권명아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경찰은 ‘요주의 인물’로 동태를 파악하던 A의 거처를 수색하여 일기장을 발견하였다. A는 일기장에 매일 일어난 일을 자세하게 적어두었고, 그 내용을 토대로 체포되고 심문을 받게 되었다. 심문 과정에서 ‘계간’ 행위를 추궁당했다. A는 실상 치안유지법으로 처벌받았다. 이는 1930년대 실제 발생한 사건이다. 일본 경찰은 다분히 계간 행위를 추궁함으로써 조사 대상자에게 수치심과 모욕감,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것에 대한 공포심..
며칠 답사 인솔을 하고 겨우 돌아와 몸살져 누워있다. 몸살져서 틀어둔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눈물이 쏟아졌다. "저도 2017년에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1930년대의 유령이 말한다. 실패한 독립투사 영웅담과 전생 서사에 '타락한 문단'이라는 이 시대 3대 트랜드를 결합한 드라마. 가끔 시간될 때 들여다본 건, 문단 관련한 여러 논의를 꽤 드라마에 반영하려한 느낌이 들어서인데. 드라마는 아무 감흥이 없는데. 문득, 그는 1930년에서 2017년으로 환생해도 오욕의 삶을 살아야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였을까? 에서 까지, 일제시기에서 현재까지 백여년의 시간을 오가며 이들의 목소리나 경험을 담은 자료를 찾아 오래 헤매었고. 신문지 조각이나, 통제 자료의 문제집단으로만 그들의 목소리를 대신 만날 수..
한마디로 좌파 정치에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르펜에게 간다는 글. 내가 계속 이야기하려는 바이기도 하다. https://www.nytimes.com/2017/05/04/opinion/sunday/why-my-father-votes-for-marine-le-pen.html?_r=0 Why My Father Votes for Le PenBy ÉDOUARD LOUISMAY 4, 2017Continue reading the main storyShare This PageShareTweetEmailMoreSavePhotoA rally for Marine Le Pen in Marseille, France. Her candidacy appeals to voters who feel abandoned by the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