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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한국판 뉴딜 지역사업 시도지사 간담회 생중계를 보았다. 본 회의는 비공개고, 몇 지역만 짧게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시간이 짧고, 일부라는 걸 전제로. 부산시는 아예 소개가 안되었고, 배경 화면에 나오는 전체 권역별 사업 설명에도 아예 없던데 기획과 단체장의 부재 속에서 부산 자체가 어떤 자리에 있는지 좀 징후적이라고 느꼈다. (부산 지역 미디어는 온통 신공항 관련 긴급, 대책, 제안, 뉴스로 가득하다. 전국 방송 어디서도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 것도 체크!) 프리젠테이션 한 지역 중 경기도가 가장 인상적이고, 아마 본 사람들 대체로 그렇게 느꼈을 것 같다. 경제, 삶의 질, 공공성, 그리고 지역을 분리되지 않는 아우르는 감각으로 그려냈고 단지 그림이 아니라 지금 여기 실현되는 현재형으..
느닷없이 나훈아 붐이 일어서 흥미롭게 보며 드는 생각을 적어봄. 궁금: 아니 사람들은 이 연휴에 나훈아 쇼하는 걸 도대체 다 어떻게 알았을까? ^^하여간 본방은 하는지 몰라서 못보고, 다시보기는 아예 없어서 1. 다시보기 없는 KBS 본방 사수의 전략: '진부함'을 몰입도로 전환 (참 흥미롭고 영리한 계약, 다시보기 없는 단 한번의 본방을 조건으로 했다는 게 이번 나훈아 쇼의 전체적인 전략을 잘 보여줌) 유투브로 조각조각 보아서, 본방 본 자들의 열기나 몰입도를 경험하지 못한 건 아쉬움. 그 몰입도를 경험하고 분석해야 제 맛이었을터이고, 또 그런 계산 조차도 포함된 마케팅 전략이 흥미로움. 무한재생 SNS를 원천 봉쇄하고, KBS 본방 사수를 유일한 매개로 만든 전략. 세대 공략과 미디어 전략, 노출 전..
[성명서] ‘1/n’을 넘어서 존중을 담은 대책을 요구한다 - 코로나19 시대, 예술인 배제를 말한다 - - 예술인을 배제하는 코로나19 대책의 한계 명확... ‘피해증명이 어려운 예술인’의 조건을 고려해야 - 프리랜서라는 노동특수성을 고려한 정책 부재, 지지부진한 ‘예술인 고용보험 도입/권익보장법’ 공백 여실히 드러나 - 창작준비금 등 예술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기존 정책의 확대를 통한 지원방안 마련 시급 도대체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암흑이다. 정부가 강조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실상 사회적인 것을 속성으로 하는 예술인들을 질식시키고 있다. 온라인 환경의 재발견을 말하며 많은 것들이 원격화되고 있지만 원초적인 접촉을 전제로 하는 예술은 원격화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 탓이다. 그래서 문화예술은 위기의..
국가 지원 체계에 대한 자료는 많으니까 주로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자료를 모아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27900&CMPT_CD=P0001&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aum&utm_medium=daumnews 5만~10만원, 코로나 긴급지원 부산 기초지자체 8곳 어디? 기장군·부산진구·남구·사상구 등 정부 지원과 별도로 지급... ”시의성 중요“ www.ohmynews.com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27900&CMPT_CD=P0001&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
http://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033111061825308?utm_source=daum&utm_medium=search 청도대남병원 국유화하고 '사회적 감금'을 중단하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비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한국은 비교적 초기방역을 잘하고, 대구경북지역에서 벌어진 대규모감염사태를 제외하면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덕에 지금에 와서는 세계적인 모범대응국가가 되고 있다. 때문에 불과 한 달 전 대구에서 병상이 부족해 집에서 사망하고, 경증확진자도 자가격리되다 '생활치료시설'로 배치하는 문제들도 대수롭지 않게 다뤄진다. 특히 높은 공공의료체계의 유럽 국가들이 속수무책으로 코로나19 감염 사 www.pressian.com
https://progressivegeographies.com/resources/geographers-sociologists-philosophers-etc-on-covid-19/ Geographers, sociologists, philosophers etc. on covid-19 Several A few pieces by geographers, sociologists and philosophers – presented without commentary. First posted 24 March 2020; last updated 30 March 2020. Thanks to those who have sent additional o… progressivegeographies.com 난장의 이재원 선생님이 페북..
성착취와 국가의 무책임성 **작년에 연속 콜로키엄에서도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는데, 생각보다 훨씬 논의가 잘 이어졌다. 위안부 문제나, 차별금지법, 헤이트스피치, 반성폭력 운동, 미투 운동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고 모두를 관통하는 하나의 길이 있는 건 아니다. 또 연구를 통해서 하는 일과 활동가들이 마주하는 일, 서로의 해법이 저마다 다른 길로 나아갈 수 있고, 그게 당연하다. **연구자로서 그때그때 사안에 대해 연구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게 매번 조심스러운 이유기도 하다. 음란 논의 집담회 때 내가 "음란은 개념이 아니다"라고 하니까, 관계자분들이 TF 이름을 다시 살펴보면서 가슴을 쓸어내리며 "아, 다행이다, 우리도 개념이라고 쓰지는 않았네요." 하셨던 기억이 난다...
젠더 폭력 대응이나 소수자 차별, 성평등에 대한 정부 대응에 일종의 데자뷔를 자꾸 느끼게 된다. 그저 환멸을 토로하기 위한 건 아니다. 정부 기관이 할 수 있는 일의 어떤 한계선도 있겠고, 다들 나름 고충이 있을테니. ㅠㅠ 하지만 의식하하고 있거나 아니거나 공허한 반복을 되풀이 하고 있다면, 한번쯤 좀 다시 생각해보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일단 추미애 장관의 n번방 대응에 대한 사과와 대응 발표, 기사마다 내용과 강조점이 조금씩 다르다.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추장관은 "디지털성범죄 특별법 등 ‘n번방’ 사건 재발방지 법안의 20대 국회 통과도 적극 지원한다."고 했다고 한다. 부디 진심으로 이번에는 제대로 된 정책과 제도적 대응을 마련하기 바란다. 또 그간 무대응 무관심, 미온적 대응으로 일관한 데 대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2861.html 인권위 ‘혐오·차별 대응 기획단’ 1년, 차별금지법 손 놨나 [차별금지법은 함께살기법] ②성소수자 차별특별추진위 ‘회의록’ 들여다보니‘혐오표현 대응’에 무게 두고차별금지법 업무·담당자는다시 차별시정총괄과로 이전추진위원 “법 제정 중요 시기 놓쳐” www.hani.co.kr 인권위 ‘혐오·차별 대응 기획단’ 1년, 차별금지법 손 놨나 등록 :2020-03-17 04:59수정 :2020-03-17 07:40 [차별금지법은 함께살기법] ②성소수자 차별 특별추진위 ‘회의록’ 들여다보니 ‘혐오표현 대응’에 무게 두고 차별금지법 업무·담당자는 다시 차별시정총괄과로 이전 추진위원 “법 제정 중요 시기 놓쳐..
세번째 반박문 페미니즘이 멋진 이유: 2020년 2월 7일 1. 친구, 21세기 소년, 헤테로토피아와 데자뷔 부모가 외출한 주말 오후 아직 온기가 남은 부모의 침실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가 알 수 없는 희열 속에서 발을 구르며 놀던 어린 시절의 어떤 황홀경이 식민지에 대한 제국주의자의 황홀경과 이질적으로 접속되는 것, 유년의 침대와 식민지는 황홀경의 헤테로토피아라고 푸코는 말했습니다. 만화를 그다지 자주 보지 않는데 공부 말고 취미를 좀 가져보라는 지인의 권고로, 역시 지인 추천으로 길고 긴 21세기 소년이라는 만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를 맹세하던 소년들의 비밀 기지와 유토피아와도 같던 만국박람회에서의 황홀경이, 세계 재패를 꿈꾸며 ‘친구’를 제외한 모든 인류를 박멸하려는 ‘친구’ 조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