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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wonderland
‘토론’이 헤이트스피치의 알리바이가 될 수 없다 (앞에 글에 이은 2번째 반박문) 비판을 하면 입막음이라고 하고, 말을 안 하면 토론을 안 하는 거라고도 하시기에 제가 따로 말을 이어갈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또 토론을 하자고 하시지만, 과연 토론이 될까에 대해 저는 부정적인데, 그 이유를 몇 가지 말씀드리지요. 페북에 ***가 다시 글을 올리고 다른 분도 거기에 혐오발화 비판이 입막음이라고도 하시며 토론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먼저 말씀드립니다. 1. 헤이트스피치는 토론의 대상인가? 헤이트스피치 연구가와 실천가들은 헤이트스피치가 토론의 대상이기보다 비판의 대상임을 분명하게 합니다. 물론 어떤 발화가 헤이트스피치인지를 판단하는 과정의 토론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발화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토..
이때 있었던 헤이트스피치와 여기 대응하려고 작성한 문서를 올려둠. 문서 순서 1. (중간에 원글 캡처를 해서 게시했는데 여기는 생략함) ‘트랜스젠더 친구’를 학살해도 좋다는 ‘친구’의 말을 더 이상 듣고 있을 수 없는 이유 ***대표가 페북에 올린 글과 그리고 이후에 단톡에 게시한 입장을 보면 본인은 앞으로도 이러한 차별주의를 고수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보 쓰레기로 떠돌아다니는 허황된 이야기를 부산****연합 대표이고 ** 소장이기도 한 사람에게 실명으로 듣는다는 게 어이가 없습니다. *** 소장을 오래 보아온 사람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토론이나 설득, 대화로 변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오랜 고민 끝에 저도 판단을 내립니다. ***씨는 본인의 주장이 합..
2020. 2월 11일 새벽 4시. 너무 피곤하고 신경이 곤두서있는데 잠이 깊게 들지 않고 뒤척인다. 신경을 끄기 위해 어제 등산도 꽤 오랜 시간 했는데 돌아와서 다시 탐라를 보며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생각을 끊어내기 위해서라도 적어둔다. 뭔가 자꾸 원점으로 돌아오는, 혹은 데자뷔 같은 느낌이 든다. 나도 결국 내 주장을 강변하기 위해, 혹은 내가 맞다는 생각으로 사태를 보고 있는걸까. 오래 아주 오래 그런 자기검열을 해왔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모든 일과 개입을 그만둔 것도 헤이트스피치문제에 대해서도 개입을 중단한 것도. 온통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 느낌을 벗어날 수가 없는데, 설득이나 토론, 비판도 결국 가닿지 않는건 그리고 그 분야에 관련한 사람들이 내 비판을 어떤 식으로든 '과하다'고 느끼는..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살고 고민하고 실천하신 분들은 다 그랬겠지만, 부산에서도 지난 며칠 차별선동과 싸우고 비판하면서 좌절과 무기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공론화할지 고민하고 논의했지만, 지금으로서는 오히려 차별선동 세력이 공론화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도구화하려는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내부적으로 긴 논의를 이어갔고, 당장은 공론화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이 상황에 대해 인지하시고 왜 대응이 없는지 의문을 갖고 계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 몇자 남깁니다. 지난 며칠 최근 1년간 유일한 단 1주일의 였는데, 온통 차별선동과 싸우느라, 사실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페북에 글을 남길 여력이 없습니다. 1. 터프는 20대이다? 20대의 신자유주의의 문제라는 논의 물론 숙대 사태에서 ..
https://news.v.daum.net/v/20200106060323668?fbclid=IwAR35SRiUXjTMXDIvWktXg4uuS7saOFT8OdLzRUJf_Ft1uWYnn0hqkkG-2uw '인서울' 힘겹게 성공했지만.. 살아남기 '또다른 전쟁' [심층기획 - '서울공화국'의 젊은 이민자들] “지금 서울을 떠난다면요? 음, 저 스스로 의심이 생길 것 같아요. 내가 못 버틴 건 아닌가, 경쟁에서 도태한 것은 아닌가 하는….” 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미경(31·여·가명)씨에게 ‘탈서울’은 언젠가 이루고 싶은 희망인 동시에 불안감이기도 하다. 높은 주거비와 치열한 경쟁을 감당해야 하는 ‘서울살이’는 마치 외다리로 버티는 삶처럼 위태롭고 공허하지만, news.v.daum.net
칼럼을 쓰는 긴 시간 동안 페이스북에 젠더 비평 단상을 거의 매일 올리곤 했다. 의견을 나누고, 또 나름 짧은 칼럼의 한계를 넘어서 동시대적 사안에 대한 젠더 비평을 시도하는 차원에서. 요즘은 페북에 이런 글을 거의 안쓰고 블로그도 좀 뜸하게 쓴다. 어쩌다는 아니고 나름 이유가 있지만 그건 패스. 힙합 문화(라고 쓰고 kpop에서의 힙합 계열)에서 비롯된 플렉스가 새로운 유행어가 되었다. 천둥벌거숭이들이 힙합으로 돈을 벌어서 명품 시계, 강남 빌딩 몇채를 자랑하는 플렉스가 귀여운 허세에서 빌딩 사기 플렉스까지 일종의 놀이처럼 전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단지 놀이는 아니고, 빌딩 모으기가 공공연한 비밀이 아니라 예능 프로에서 일상적 대화가 된 시대의 한 모습이다. 빌딩 사는 플렉스는 '남의 나라' 일이..
안녕 세상아!! 남은 생을 이곳에 살아도 누구도 “부산사람”으로 “받아주지” 않겠지만 난 이미 ‘너무’ 부산사람이 되었나봐 자주자주 바다를 보지 않으면 답답하고 출근길 정체로 꽉막혀 졸음으로 운전대를 꽉잡게 되는 광안대교 그 아래 출렁이는 바다를 보며 가슴속에서 파도가 울렁거려 사람이 없는 해운대가 순간순간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알게 되었지 절망과분노와환멸과 형언할 수 없는 마음상태에선 동백섬 절벽의 백발마녀의 머리처럼 산발하는 소용돌이가 절명에 이를수 있을만큼 치명적이라는 것도 얼마전에 서울갔던 날에는 환승버스 정류장을 못찾고 그렇게 몇번을 못찾고 택시기사 아저씨는 오른쪽이 아니고 왼쪽을 가르켰지 십여년전 내가 처음 여기왔을때 결국 그렇게 이도저도 아닌 인간이 되는거라고 내 미래를 알려주었어 그래 역시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1260600035&code=940100&fbclid=IwAR2ZMa5WOXhHinqiwe5yA-bzIi-XEgTf-Z9hhg3YlMSgJBgbXA5QMhYBUvc [노인돌봄 누구의 몫인가]‘여성 독박’이 된 가족 간 노인돌봄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늙고 병든다. 언제까지나 젊을 것만 같았던 나의 부모, 배우자도 예외는 아니... news.khan.co.kr [노인돌봄 누구의 몫인가]‘여성 독박’이 된 가족 간 노인돌봄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공유 더보기 댓글27 입력 : 2019.11.26 06:00 수정 : 2019.11.26 ..
https://www.thenation.com/article/global-rebellions-inequality/ Welcome to the Global Rebellion Against Neoliberalism As distinct as the protests seem, the uprisings rocking Bolivia, Lebanon, and scores of other countries all share a common theme. www.thenation.com Welcome to the Global Rebellion Against Neoliberalism As distinct as the protests seem, the uprisings rocking Bolivia, Lebanon, and ..